경주지진 5.8 지진대피요령 여진도크네요

경주지진 5.8 지진대피요령 여진도크네요

어제밤에 또한차례 여진이 강하게 나타났죠.

4.5

그런데 충격은 경주지진 5.8 부분과 거의 같았다고 합니다.

지층이 깊은곳과 낮은곳 부분에서 느끼는 감도가 다르다죠.

책상밑에 숨어라~~~

제 조카들에게 한마디 했더니 대뜸 그러더군요.

'우리나라는 내진설계가 안되어 책상밑도 위험하다고..'

밖으로 나가야 한다고...

잘못된 지진대피요령 가진 분들 많습니다.

지진 발생은 잠시...

무조건 밖으로 뛰어나가는 것은 오히려 더 위험합니다.

큰 진동이 멈춘뒤 밖으로 나가야겠죠.

한참 재난드라마로 인기있었던 '디데이' 잠시 떠올려 봅니다.

경주지진 5.8 부분이 조금 더 높다면 드라마 에서 나오는 부분이 현실이 될수도 있습니다.

지진의 규모를 요약한 부분을 국민안전처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 에서 한번 보았습니다.

지진규모 5.0~5.9

무거운 가구가 움직이기도 하며 건물벽에 균열.

내진 설계가 잘된 건축물에서는 피해를 무시할수 있지만, 보통건축물은 피해발생

(모든 사람이 느끼고, 놀라서 뛰쳐나옴)

지진규모 7.0 이상

대부분의 건축물이 기초와 함께 부서짐

전면적이 파괴상황 지표면에 파동이 보임

( 이성상실과 대공황 )

지진규모 6.0~6.9

특수설계된 건축물에도 상당한 피해 발생. 지하송수관 파손

( 서있기 곤란하고 공포, 도움없이 걸을 수 없음 )

출처. 국민안전처 홈피

아마 드라마 '디데이' 에서는 규모 7.0 이상이었을듯 합니다.

이번 경주지진 에서 본바와 같이 상당한 여진 부분이 있어서 그에대한 피해도 만만치 않은듯 합니다.

국민안전처 지진대피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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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가족간 지진에 대한 대피훈련 정도는 해두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순간에 발생하는 부분이기에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우왕좌왕 하게 됩니다.

집 주위에 대피할수 있는 공터, 학교, 공원 등도 알아두고 그곳에서 모이기로 약속...

비상식량. 흠 이정도까지 준비해서 대피하기에는 좀 그런데....

여하튼 약품, 비상식량 ...

일단 몸을 피할수 있는 단단한 탁자, 책상 등은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겠죠.

자, 이제 행동요령을 한번 살펴볼까요.

지진발생시 행동요령

울림이 발생하겠죠.

국가안전처 에서는 지진발생의 크게 흔들리는 시간은 길어야 1~2분 이라고 합니다.

이때 뛰쳐나가는 것은 위험.

튼튼한 테이블 밑에 들어가서 다리를 잡고 몸을 피합니다.

이때 방석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는 것도 필요하죠.

큰 지진이 발생했을때 소방관 출동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최소한 자기 집의 불은 중간밸브 잠그고, 화재가 발생할수 있는 부분은 막아야 겠죠.

큰 진동이 멈추었을때 가까운 공터를 찾아 피난.

계단사용을 하지 말라는 것은 이미 다 아는 부분이죠.

경주지진 5.8 크기 이보다 더 큰 부분이 온다면?

사실 큰 일 발생하면 이성적인 판단이 참 어렵습니다.

적어도 세가지 부분만은 알고 있어야 할듯 합니다.

첫째, 내 머리를 보호해라.

둘째, 화재피해가 나지 않도록 해라.

셋째, 대피는 최후의 수단이다.

지진이 발생하였다고 무조건 공터로 피난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오히려 우왕좌왕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많죠.

일단은 가정내에서......

특히 화재발생이 안되도록....

큰 흔들림이 있기 전에 흔들림이 작을때 서로 불을 끄고, 화재 발생할수 있는 부분을 차단해야 합니다.

큰 흔들림이 있을때 불을 끄는 것은 매우위험한 일입니다.

발화된 직후에는 소화기를 사용해서 바로 각자 꺼야겠죠.

잘못된 상식이 위험을 더 크게 만들수 있습니다.

비교적 오늘 위의 이야기들은 국민안전처 홈피 내용을 비교적 그대로 전달하였습니다.

카더라 부분 보다는 직접 국민안전처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 한번정도 숙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모르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것은 잘못알고 있는 것입니다.

간과하는 위험........

안이함으로 대처할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경주지진 5.8 규모 이상의 부분도 준비해야 합니다.

무엇을 준비할까?

라면?

저는 첫번째로 집안의 전기안전 부분을 꼽습니다.

요즘 전기화재사고 많이 발생합니다.

오래된 콘센트 라든가, 접지불량 등등....

두번째는 소화기 준비죠. 물론 아파트에는 기본적으로 준비되어 있죠.

최소한 사용방법 정도는 확인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통 소화전 앞에 보면 써있습니다.

세번째는 주택화재보험 지진손해 특약 넣어서 준비하는 것입니다.

내집 피해 누구도 도움주지 못합니다.

경주지진 이후 현재 관심사는 나의 안전입니다.

나와 내 가족은 안전할수 있는가?

지진대피요령 부분도 오늘 꼼꼼히 머리속에 기억하고, 잠시라도 가족끼리 재난방지 의견교환이 필요합니다.

서로 생이별 할수도 있는 부분이니, 만날장소를 정해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지진손해 부분은 아파트 주택화재보험 한번 살펴보세요.

피보험자가 보험기간중 지진으로 발생한 화재및 그 연소손해, 무너져내림, 파손및 파묻힘 등의 손해, 손해방지 및 긴급피난에 필요한 조치로 생긴 손해 등으로 보험증권에 기재된 목적물에 발생한 손해에 대해 이 특별약관에 따라 보상

(* 단 1사고당 본인부담금은 목적물가액의 2% 또는 10만원중 적은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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