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의톡투유 걱정말아요그대 틀림과다름

김제동의톡투유 걱정말아요그대 틀림과다름

다름과 틀림.

우린 일상에서 이 말을 혼돈하여 많이 씁니다.

나와 다르다고 해서 틀린것이 아닌데..

김제동 씨가 오늘 국감에 등장했더군요.

'아줌마' 파동...

얼마나 미웠으면...

국감장에 영상까지 확보해놓고...

실제 영창갔는지 확인까지 해보는 그런 부분.

왜 그랬을까?

한 개인이 국감에 등장하고, 영창갔던 부분을 확인하여 얻을것은 무엇인가?

김제동의톡투유 걱정말아요그대 저도 가끔 영상으로 봅니다.

자신의 소신을 이야기 하는 사람.

쉽지 않습니다.

뒤에서 뭐라뭐라 하면서도 대부분 중립적 부분을 지키려고 하죠.

저역시 마찬가지고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무뎌졌다고나 할까?

누구의 말에 반대하는 것을 언제부터인가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중도죠.

이러지도, 저러지도...

그냥 짬뽕먹을까 짜장먹을까....

그런 고민들...

그런데 김제동 씨는 자신의 이야기를 합니다.

뭐 거기까지...

언젠가 김제동의톡투유 걱정말아요그대 보면서 이런 부분을 얼핏 흘린적이 있습니다.

자신도 두렵다고...

자신도 댓글보기가 겁난다고...

뭐 국감장에서 벌어진 부분이야 각자의 생각이고, 저는 뭐 정치적인 부분은 글을 안쓰는 편이라...

그 이야기는 패스하고...

여기에 벌떼처럼 달려드는 사람들.

찬성과 반대의 부분으로 ...

다름입니다.

나와 다른 부분이라고 해서 뒤에서 수없이 말하는 행동들....

TV를 보다보면 이슈에 대해서 찬반을 나누어 토론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 토론이 끝나면 술한잔 같이 합니다.

여당도 야당도 서로 얼굴붉히면서 열띤 공방 벌이고 토론이 끝나면 같이 어울립니다.

다름을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겠죠.

그러니 국감장에 김제동 씨의 영창 이야기를 했겠죠.

절반의 옹호.

절반에게는 미움을 받겠지만...

그냥 그대로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부분이라면 정말 그런 부분이 나올수도 없었겠죠.

요즘 너무 튀는 분들이 많습니다.

스타플레이어 처럼...

다 우리의 몫이겠죠.

던져보고 국민 반응을 보는...

그래서 찬성과 반대는 열심히 공방을 벌입니다.

그리고 여론이 아니다 싶으면 덮어버리는...

걱정말아요그대.

걱정이 많습니다.

저도 걱정인형 하나 구입해야 겠습니다.

커나가는 아이들.

가장의 짐은 커져가는데, 정치는 답답하고, 경제는 막연합니다.

가끔은 그래서 쓴소리 듣는것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세상이 좀 답답하다 느껴질때는 그런 소리들도 한번쯤 들어보는 것도....

나만 그런것이 아니구나 싶을때가 있죠.

뭐 횡설수설 하고 있지만, 이렇게 생각과 글의 방향은 다름이 있는데...

김제동 씨의 말한마디가 이슈가 될만한 부분인가 싶기도 합니다.

걱정말아요그대

뭐 한번 혼나거나, 군기교육대라든가 등등의 부분이 있었을수도...

말하는 사람은 자신의 삶 속에서 어찌되었든 글감과 말감을 얻어내는 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