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리비언 톰크루즈 안방에서 다시보고싶은영화

엔터테인먼트|2017. 6. 13. 19:12

오블리비언 톰크루즈 안방에서 다시보고싶은영화


오늘은 좀 쉬고 있습니다.

너무 열심히 달리다보니 체력고갈이 되었네요.


오후에 격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부분.

그래서 ocn편성표 찾아보았더니 톰크루즈 오블리비언 하더군요.


뭐여~ 나를 위해 깔 맞춘겨?


모든 일정을 뒤로 하고, 커피와 참외 두가지만 챙겨서 안방극장 봤습니다.

다시보고싶은영화 라고 한것은 2013년산이기 때문이죠.


물론 저는 오늘 처음 본것.

사실 2013년에 봤어도 기억이 가물가물 했을것..



이리저리 하다보니 오블리비언 첫부분은 놓쳤습니다.

OCN편성표 미리 챙겨봤어야 하는데...


아쉬움이 많지만, 다시보고싶은영화 톰크루즈 주연의 오블리비언 보게 되었죠.

극장에서와 달리 안방극장은 자유가 좀 있습니다.


눕기도 하고, 먹을것도 마음껏 챙기고..

중간에 NEXT 부분에서는 담배한대 피우고 올 여유까지 있죠.



NOW 중간중간에 인공눈물 한방울씩 넣어보기도 하고..

그렇게 배깔고 누워서 다시보고싶은영화 오블리비언 보기 시작했습니다.


미래에 일어날수도 있는 부분.

영화는 그렇게 내 취향에 딱 맞춰서 드론과 지구종말 부분을 다루어서 즐겁게 보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잠깐?

톰크루즈 나이는 몇살일까요?



오늘 저는 깜짝 놀랬네요.

나보다 나이가 젊다고 생각했었죠.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

아마 너무 멋져서...


톰크루즈 나이는 1962년생.

오~~ 할아버지네...


그런데 명배우와 에로를 하는 장면이 전혀 어색하지 않는다는것.

역시 간판만큼은 정말 대단하다고... 엄지척^^

부러우면 지는건데, 상대할수 없는 ...



여하튼 오블리비언 영화는 계속되었고, 저는 다 보고난뒤 여운이 꽤 깊어지네요.

어쩌면 나중의 현실이 될 부분들.


자신이 무얼 하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나 아닌 내가 또 살아가고 있는 세상.

어쩌면 현실이 될지도 모르죠.


복제라는 부분.

어쩌면 사람의 복제 부분은 앞으로 충분히 가능한 부분이 될듯 합니다.


내가 아닌 나.

오블리비언 에서는 톰크루즈 와 톰크루즈가 싸우는 장면이 나옵니다.

영화 끝판에 톰크루즈는 죽고, 다른 톰크루즈가 아내와 살아가게 되는 부분...


어쩌면 그래서 여운이 깊게 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영화에서 주인공이 죽는일은 거의 없습니다.

어쩌면 의도하지 않은 부분이라면 주인공은 거의 불사조죠.


결국 조연들이 주연을 대신해서 죽게 됩니다.

그런데 오블리비언 에서는 톰크루즈 마지막에 자신을 탄생하게 만들었을지도 모르는 부분과 함께 자폭합니다.


핵이 터지는 것이죠.

아내가 함께 해야 하는 자리에는 모건프리먼이 대신하게 됩니다.


좀 의아했죠.

하지만 자폭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는 부분.

그런데 마지막의 해피엔딩은 49번과 52번.

52변의 톰크루즈 기억을 되찾고 돌아와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를 짓네요.



아쉬움이라면 강한 액션을 기대했었는데 좀 약했다고 해야 할까?

톰크루즈 액션이 조금 강했더라면?


정신없이 드론이 기관단총을 난사하는 부분에서 스릴을 느낄 여유는 좀 없었습니다.

다소 정신없었다는것...


잭하퍼 아내 줄리아는 은근히 끌리는 여성입니다.

묘한 매력이 있어서 눈길을 좀 주어봅니다.



때론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은듯 합니다.

다시보고싶은영화 한편 골라서 생각을 잠시 아무것도 안하는것도 쉬어가는 것이겠죠.


너무 달린다고 성공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오블리비언 톰크루즈 오랫만에 영화 자체에 몰두해 보았습니다.

내일은 다이하드4 하는데 내일까지 농땡이 칠수는 없어서..


사실 요것도 봤는지 기억이 안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이하드는 1부터 거의 본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여하튼 오늘은 여기까지.

저녁에는 닭발에 소주한잔 마시면서 오늘은 좀 쉬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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