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맛갔습니다 중국산모터는 추천안합니다

상품리뷰|2013. 7. 12. 12:03

선풍기 살때 거의 두세개 정도 사죠?

저는 그런데요.

세워놓는 커다란 것이 싸게 판매하길래 구입했던 선풍기가 맛이 갔습니다.

 

2년정도 쓴것 같은데 작년에 하나 버리고, 엊그제 또하나 버렸네요.

 

알고보니 중국산이라 쌌었더군요.

조금만 틀면 모터 뒷면이 너무 뜨거워지고 휴 하나 새로 더 구입해야 할듯 합니다.

 

선풍기 맛갔습니다 중국산모터는 추천안합니다

 

 

우리집 가족모두 여름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유독 땀을 많이 내기 때문일까요?

여하튼 방방마다 선풍기가 한대씩 있음에도 이리저리 들고다니다가 넘어지고 깨지고가 일쑤죠.

잘 모셔놓았어도 1년지나서 꺼내보면 회전이 안되거나 틀어놓고 한참있어야 돌아가는 경험 있죠?

위에 엊그제 사망한 우리집 선풍기도 그랬습니다.

 

 

중국산 2개를 세워놓고 팡팡 틀어본다고 구입했었는데 조금만 틀면 모터에서 불이납니다.

어떤때는 시원한 물수건으로 달래보기도 했지만 얜 성질이 안죽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아주 미워죽겠습니다.

 

애들도 그래서 툭툭 건드리고, 치고다니고 하더니 결국 2년도 못살고 폐기처분 되었습니다.

물론 이상증후가 시작된것은 작년이고요.

틀면 바로 나오는 것이 아니고 한 5분 지나야 돌아가고, 성질급할땐 자나 볼펜으로 억지로 돌려줘야 돌더군요.

옛날 우리 물먹으려면 마중물 넣어야 하듯 말이죠.

 

 

싼맛에 중국산 썼는데 고장났다고 아프터서비스 신청할 것도 아니고요.

요즘은 전자제품이 고쳐쓸것이 없습니다.

선풍기 같은 것은 그냥 고장나면 바로 버리죠.

물어봐야 날더운데 고생만 하거든요.

청소기 10만원짜리라면 고장나서 수리맡기면 부속값 7만원 정도 든다고 합니다.

 

누가고치겠습니까?

새것 하나 사고 말지. 아나바다 운동 아무 의미없습니다. 그런것 보면 말이죠.

 

 

후후 작년에 한대의 중국산을 사망시키고 구입한 삼성 선풍기 입니다.

등치는 중국산 세워놓는것 절반인데 참 시원합니다.

진즉 이것으로 구입할껄. 가격대는 5만원 이상인것으로 기억되네요.

 

역시 선풍기는 국산을 추천합니다.

등치가 작아서인지 전자제품 살때 통크고 선풍기 역시 큰것이 좋겠다 싶어서 구입한것이 속 정말 많이 썩였습니다.

요즘은 참 좋게 잘나오네요.

  

 

간촐하게 뭐 잡다한 기능도 없고, 무엇보다 보관이 편합니다.

나사없이 그냥 몇개 뚝딱하면 원래 포장에 쏙들어가니까 올해 다시 꺼냈는데도 새것처럼 좋죠?

요런것으로 하나 더 사와야 겠습니다.

 

네가족이 다모이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에어컨은 그냥 폼으로 있네요.

 

 

 

우리집 에어콘은 완전 장식용입니다.

저것 리모콘 집어든 것이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큰딸은 학교가서 10시에 오고, 각자 나머지 사람도 생활반경이 다르니 혼자있는데 에어컨 틀기도 뭐하고 참 그렇네요. 여러분은 혼자있을때도 그냥 팡팡 틀고 있나요?

 

다른사람들은 어떤지?? 후후 궁금해지네요.

 

 

처제가 주고간 냉풍기도 시원하기는 한데 냉매제인가 그것 하나 어디 있는지 찾을수가 없네요.

뭐든 잘 챙겨두려고 하면 오히려 못찾는것 같아요.

 

목부려져서 테이프로 감아놓은 것 한대, 그리고 작년에 구입한 삼성 선풍기, 그리고 냉풍기 한대 이것이 우리집에 있는 여름나는 최후의 보루죠.

 

4명 이니까 하나 더 필요하겠죠. 엊그제 운명한 중국산 대체할 부분!!

 

 

아직 시작도 안한 더위.

짜증내지 말고 기분좋은 폭포수 생각하면서 행복한 시간되세요^^

 

저도 선풍기 하나 통채로 버리면서도 하하 하고 웃잖아요.

 

※ 국내 30여개 보험사 인터넷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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