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2학기 등록금 납부기간 후덜덜

나만의서재/기타정보|2016. 8. 20. 17:30

대학 2학기 등록금 납부기간 후덜덜


깻잎팔아서 대학보내고,

소한마리 팔아서 대학보내던 부모님.


대단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맞벌이부부 인데도 부담이 큽니다.

지방에서 서울에 대학보내고 있는 나.

등록금보다 더 두려운것이 생활비


암에 걸리면 치료비보다 생활비 걱정이 크다고 하죠.

등록금 보다 생활비가 더 부담되네요.



다음주부터 대학 2학기 등록금 납부기간 입니다.

돈 400만원

사립대에 다니고 있는 딸이라 부담도 큽니다.


하지만 뭐 그까이것 ...

그런데 자취방 하나 얻어줬더니 후덜덜...

전세는 구할수도 없고, 월세 50만원...


1년 600만원.

여기에 밥먹어야지, 기본 생활은 해야지...

적어도 하루 밥먹고 어쩌고 저쩌고 해도 돈만원은 들어가겠죠.


월세에 생활비 한달 100만원.

후덜덜.....



자식 둘만 낳기 천만 다행이라는 생각.

둘째딸도 만만치 않게...


애들 둘 월 200만원

그럼 도대체 얼마를 벌어야 하는건지...


순수 애들 둘에게만 들어가는 돈 200만원은 더 줄이고 싶어도 못줄이는 상황.


아끼는 것도 한계..

아내에게 아낄려고 하지말고 더벌 생각하라고 했다가 한소리 들었습니다.

그래도 아껴야 한다고...



다음주는 일정표를 보니 돈들어갈일들만 주르르르륵....

대학 2학기 등록금 납부기간 까지 겹치니 부담되네요.


20일이 토요일이다보니 22일 카드 두개..

각종 공과금과 보험료 빠져나가는날...


25일 카드 한장.,

여기에 보험료...


저는 20일이 월급날이라 제 카드와 제 보험료 등은 20일날에 집중되어 있고,

아내는 25일이 월급날이라 아내카드와 아내 보험료 등은 25일에 집중되어 있죠.


흠~~ 줄줄이 사탕...

나갈돈은 얼핏봐도 수입을 초과하는 듯...



옛날 어른들은 어떻게 깻잎 팔아서 대학을 보냈을까?

참 아이러니컬한 부분입니다.


세금은 많아지고, 돈들어갈 일이 많다보니..

벌어도 벌어도 끝이 없구나...


대학 2학기 등록금 납부기간 ...

이또한 지나가겠지... 



소득 5천불일때 국민행복이 크다고 하는데...

나라는 부강해 지는데 점점 나는 약해지는 느낌은 뭐지?


나라가 부자가 되는것?

내가 부자가 되는것?

이쿼르 (==) 


대학 2학기 등록금 납부기간 어떻게 꿰어맞춰놓고 부업이라도 해야할듯 합니다.

후후 인터넷부업? 오프라인부업?


애들 둘 다 키우려면 아직도 7년...

다 키우면 나는 은퇴할수 있을까?


※ 국내 30여개 보험사 인터넷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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