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카메라 내나이가 이럴수밖에없네

나만의서재|2016. 9. 15. 14:00

dslr카메라 내나이가 이럴수밖에없네


시간이라는 것을 잠시 생각해 봅니다.

어릴적에는 추석 며칠전부터 잠을 못이뤘었는데..

하긴 요즘 젊은이들은 추석날 영화관도 가지만..


옛날은 먹을것 많고, 용돈받는 재미.


지금의 나는 추석날 dslr카메라 열중하게 되네요.


사실 사놓고 손이 근질근질 했습니다.

바빠서 딱 내세우면서 사진 찍으러 가지도 못하고..

마음 뿐이었죠.


뭐가 그리 바쁜지...



사실 어제부터 저는 요놈 dslr카메라 들고 열심히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아내는 음식만드느라 힘들지만, 딱히 내가 거들고 나서기도 애매하죠.


시골에서 형수님과 둘이 음식을 만드는 와중에 갈길잃은 나는 무엇을 하나?

그래서 미리 챙겨온 dslr카메라.


딱히 할일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음식을 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애들과 놀아주기도 어정쩡한 나이가 되었죠.


추석전날 낚시터에 낚시 하러 온 사람을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이젠 좀 이해가 갑니다.



오늘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아침에 차례를 지내고, 성묘까지 마쳤습니다.

딱히 할일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벌써 짐싸들고 내집으로 올라갈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다시 dslr카메라 들고 동네 주변을 어슬렁 거려야 합니다.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

바쁜데 지루함.


역시 그냥 사진이나 찍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드론도 가져와 봤습니다.

오죽 심심했으면...


후후 뭐 딱히 할일도 없으니 드론 날리고, 사진 찍고...



제 dslr카메라 중고로 6월에 구입했습니다.

열심히 사진찍으러 다니려고 샀는데...


구입하고 바로 제 하는 일이 잘 안되어서 열심히 그쪽을 파게 되었죠.

그러니 사진에 대한 갈망이 얼마나 컸겠습니까?


그래서 추석연휴 오로지 사진만 많이 찍고 가자는 심사입니다.



망원렌즈 장착^^^

이제 출격 해볼까?


아직 바빠서 d7100 기능조차 제대로 안 익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책과 함께 출사나갑니다.


제가 원래 뭘 사면 사용설명서 부터 꼼꼼히 챙기는 편이라서..




오늘은 셔터스피드 부분을 마스터 해봐야 겠습니다.

개울가로 가야겠죠.


멋진 사진 좀 찍어서 블로그에 올려 봤으면 좋겠네요.


dslr카메라 들고 이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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