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아파트불 아파트화재 돈문제정리

대전아파트불 아파트화재 돈문제정리

어제 오후 3시에 불이났습니다.

대전 전민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고, 연기로인해 6명이 병원에 후송

하늘은 검은 연기로 자욱했고, 냄새때문에 숨쉬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저도 대전에 살고 있어서 관심있게 보았는데요.

지난 8월에도 산성동 아파트화재 발생했었죠.

남일이라고 생각치 말고 정말 살펴봐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돈문제죠.

누가 돈 물어줄것인가?

내집원인일때 어떻게 돈 물어줄 것인가?

소방차 출동하겠죠.

불난 곳을 마구 불끌 것입니다.

여기저기 피해가 속출하죠.

문제는 두가지 부분을 살펴봐야 합니다.

이웃집 때문에 우리집이 피해를 본 경우..

내집 원인으로 이웃집이 피해를 본 경우..

핵심은 과연 어느집에서 화재원인이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대전아파트불 어제 발생한 부분도 현재 원인조사중입니다.

타고 남은 것.

참 애매모호합니다.

어떤 원인인지 밝히는 것이 어렵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이 사건의 피해자, 또는 가해자 되는 부분이 아파트화재 부분에서 참 난감한 문제입니다.

난~~감하네...

일단 어디서 근원이 되었는지는 쉽게 알수 있습니다.

13층 1302호? ( 가상으로 가정해 볼께요 )

그럼 일단 1302호에서 이웃집 피해를 다 보상해 주어야 합니다.

실화법.

내집 원인이면 이웃집 피해 모두 보상해 주어야 합니다.

만약 내가 1402호에 살고 있다면 분명 아파트화재 피해가 발생하였을 것입니다.

누구에게 화재피해 청구를 할것인가?

아~~ 여기서부터 복잡하면 안되는데...

일단 가해자인 1302호에 피해보상을 요구하겠죠.

참 어려운 부분입니다.

얼굴모르고 지내도 이웃인데...

만약 주택화재보험 가입되어 있다면 상황은 달라지죠.

아파트화재보험 측에서 보상받고, 보험사는 화재원인자에게 다시 청구하겠죠. 

여기서 잠깐,

아파트 단체보험 부분은 대부분 건물부분에만 보상이 한정적입니다.

그래서 개인 주택화재보험 준비가 필요합니다.

보장내역 아파트관리사무소 가서 확인해 보시면 바로 알수 있을 것입니다.

단체보험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필수적인 요소만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

이제 1302호로 상황을 바꾸어 볼까요?

실수였다면 감내할수 있지만, 요즘 대부분 아파트화재 부부분은 실수가 아닌 원인모를 부분이 많습니다.

전기화재, 혹은 전자제품에 의한 화재.

이건 뭐 원인규명도 복잡하고, 대기업 상대로 승소하기도 참 어렵습니다.

일단 화재원인부터 밝혀야 겠죠.

우리집 원인이기 때문에 일단 이웃집 피해보상 내가 다 해주어야 합니다.

화재원인 부분이 전기화재라면 한전, 

전자제품이 원인이라면 해당 전자제품 회사에 보상을 요구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쉽지 않다는것.

언론등을 통해 봤겠지만 수년간에 걸친 법정싸움.

누군가 어떤 피해를 보면 내 안전을 생각해야 합니다.

아파트화재 사건은 정말 많이 발생하는 부분입니다.

내가 전혀 의도하지 않은 부분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입니다.

계절용품, 그리고 전기용품 등의 화재는 예방조차 어렵습니다.

물론 예방할수도 있죠...

먼지제거 입니다.

전기용품의 대부분은 먼지를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모터가 돌고 있는데 먼지가 쌓여서 돌지 못한다면...

그것이 화재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저희집에도 며칠전 김치냉장고 순회 서비스를 해주더군요.

아마도 화재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예방차원에서 하는듯 합니다.

뒷면의 먼지를 깔끔히 정리해 주고 가더군요.

소음도 줄었습니다.

일반인이 쉽게 뒤를 열고 청소하기는 쉽지 않죠.

정말 필요한 것은 주택화재보험 입니다.

인보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월보험료 작습니다.

열심히 돈버는 것도 행복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나도 모르는, 의도하지 않은 부분으로 쫄딱 망하면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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