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체크카드 울딸또분실했다가 다시찾았는데 절차는 두배어려움

자녀체크카드 울딸또분실했다가 다시찾았는데 절차는 두배어려움

정말 한없이 고생한 날입니다.

평소 인터넷뱅킹 이용하니까 은행에 거의 안가죠.

무엇보다 대기시간.

그리고 이것저것 복잡함이 가득한 세상.

며칠전 울딸 체크카드 또 분실했습니다.

분실신고 했죠.

자주 잊어버리는 아이라서 며칠 있으면 나올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너무 한참이라..

그런데 분실뒤 해제 부분은 너무 어렵네요.

고등학교 2학년.

학교 아침에 8시에 가서 밤 10시반에 옵니다.

현금들고 다니기 어려워서 자녀체크카드 중에서 국민노리 체크카드 하나 만들어 줬죠.

본인이 가야 된다고 해서 고등학교 입학할때 만들어 줬었습니다.

요즘 현금들고 다니는 아이들 없더군요.

택시타고도 복잡한 도심에서 잔돈 거스르고 하다보면 뒤에서 빵빵 거리고...

무엇보다 포인트나 혜택도 무시할수 없는 부분이기에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미성년자 이기에 분실뒤 해제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분실뒤 다시 찾아서 전화부터 했죠.

그랬더니 본인이 통화해야 한다고 합니다.

매일 학교에서 늦게 오는데...

방학때까지 기다릴수는 없는일...

아버지가 대신 할수 있는 부분이 뭐냐고 했더니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 들고 은행방문 하라고 하더군요.

오늘 갔었죠.

아~~ 대기시간...

요즘 국민은행에서는 커피도 주더군요.

커피한잔을 다 마시도록 제 차례가 오지 않아서 아까운 시간 낭비하고 있었죠.

그런데 자녀체크카드 분실해 본 것이 처음인데, 고객센터에서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 필요하다고 했는데 창구에서는 등본도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뭐니.....

난 분명 두가지만 준비하라고 이야기 들었는데...

규정이니 어쩔수 없다는 것입니다.

융통성 제로^^^

미치고 팔짝 뛸 일이죠.

다시 집에 갔다 와야하고, 또 대기를 해야 하니...

딸은 꼭 해달라고 그랬는데, ...

자녀체크카드 부분의 괴로운 부분이 괜한 신경질로 다가옵니다.

국민카드앱 리브메이트 포인트쌓기 유튜브 영상>>

국민카드 앱 리브메이트 이용해 보셨나요?

요것 참 매력있습니다.

매일 매일 행운의 룰렛돌리기 하고 있는데 가끔 500원도 빵빵 터지고 기분좋더군요.

다음에 울딸은 국민노리 체크카드 만들지 말고, 리브메이트 체크카드 만들어야 겠습니다.

이건 영업점에서 바로 발급은 불가능합니다.

앱에서 신청하거나, 국민카드 홈피에서 신청할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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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오늘 분실뒤 해제를 못했습니다.

바쁘기만 한데, 다시 등본 떼서 대기 기다리고 풀 시간이 안되어서요.

자녀체크카드 참 편한데, 요즘 법이 강화되어 부모라고 하여도 권한이 정말 많이 없습니다.

내 생각에는 가족관계증명서 그리고 제 신분증 가져갔으니 충분한데도 말이죠.

뭐가 문제인지...

하여튼 은행은 복잡한 서류들 먹고사는가 봅니다.

대출 한번 받으려 하면 책한권 정도의 서류들을 요구하는 옛날 일들이 또 머리속에 그려지는군요.

분실뒤 해지하는데 미성년자의 경우 부모가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까지 가져갔는데 안된다고 하는것이 괜한 속상함으로 밀려옵니다.

그것도 고객센터에서 이미 고지를 받고 갔던 부분인데...

"어떻게 방법이 없겠습니까? 한참을 걸어와서 한참 기다렸는데"

"안됩니다."

ㅎㅎㅎ 여하튼 오늘 그렇게 2시간을 헛된시간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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