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푸어 치매 간병 이분보니 마음짠하네요

한자락의 끈인듯 합니다.

팔목을 부여잡은 손에 가진 힘의 전부인듯한 부분이 실려있더군요.


어제였습니다.

블로그기자인 제가 요양병원 취재차 나들이 했었죠.

그런데 응급상황이 발생한 것.


요양병원에 계신분이 앞이 안보인다면서 소란스러워 지더군요.

급히 큰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는데 보호자가 나이 어린 손녀.


그래도 다행인것은 손녀라도 있었기에..

함께 동행하여 응급실로 영문도 모른채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앞이 안보인다면서 손녀와 제 팔목을 잡은 손이 무겁게 느껴집니다.

어쩌면 가장 절실한 기댐.


메디컬푸어 치매 간병 이분보니 마음짠하네요


차안에서 우시더군요. 무섭다고..

그리고 치매 기운때문인지 자꾸만 반복하는 말.

손녀의 이름을 부르면서 무섭다고.. 그리고 앞이 안보인다고..


원래 안보이는지, 아니면 갑자기 눈이 안보이는 상황이 되었는지 물어볼 겨를도 없이 그렇게 병원에 갔습니다.



나이 어린 손녀는 어디론가 부지런히 전화를 하고, 응급실에 들어간 60대 초반의 그분을 기다릴수는 없어서 돌아서야 했습니다.

요양원에 일행이 남겨져 있던터라 ..


나의 노후를 한번 또 꺼내보게 됩니다.

아마도 손녀의 어머니 아버지는 지금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현역 한명이 치매노인을 돌보는 것은 둘다 빈곤층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많다고 하더군요.



가만히 눈을 감아봅니다.

만약 내가 눈이 안보인다면 어떻게 살수 있을까?

어쩌면 그분이 제 팔을 잡았던 것처럼 누군가 의지하지 않고서 살아갈수 있을까?


자녀를 위해 희생하면서 살아왔지만, 정작 자녀들이 나를 돌봐줄수 없는 현실.

그래서 요즘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부분이 많이 활성화 되고 있더군요.


어쩌면 꼭 필요한 부분인지도 모르죠.

누군가를 간호한다는 것은 가족에게는 어쩌면 짐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치매엔 장사없다?

내 딸도 내가 치매에 걸리면 모실 자신이 없다고 말을 합니다.

농담인지, 진담인지...


그래서 요양원 보내줘. 그리고 자주좀 들르기만 해줘.

이렇게 농담으로 받아들이지만 조금은 씁쓸하기도 하죠.


치매와 간병.

요양원도 돈이 필요합니다.


메디컬푸어

돈없으면 결국 요양원에도 있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결국 생을 마감하죠.

어쩌면 이것은 수순인듯 합니다. 우리동네 어떤 어르신도 이런 수순을 밟았죠.



내 사랑하는 자식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쳤지만...

내 노후는 내 자식에게 기댈수만은 없습니다.


내 자녀 역시 자신의 자녀를 위해 또 그렇게 살아가야 하니까요.

결국은 돈문제인듯 합니다.


맞벌이부부 이기에 부모를 옆에서 모실수 없기에 요양원에 보내집니다.

하지만 매월 들어가는 돈은 무시할수 없는 부분이죠.

결국 집으로 다시 모시고 옵니다.


요양원에 보내는 순간 부모는 아~ 이제 모든것이 끝났구나 하고 자책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으로 다시 돌아오는 순간, 내가 자녀에게 짐이 되는구나 하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거의 집으로 돌아오는 순간, 바로 생을 마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 노후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흔히 노후준비를 연금보험과 저축보험 만으로 끝났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병에 걸려서 1억, 2억 날리는 것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쉽게 납득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어쩌면 중요한 것은 돈을 모으는 것이 노후준비가 아니라, 병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지도 모릅니다.

치료비 부분을 위한 의료실비보험

큰돈이 들어가는 부분을 위한 진단비 구성


여기에 치매를 대비한 간병보험 부분과 건강보험 준비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늦지않게..


간병보험은 노인이 드는 것이다? 아닙니다.

고령화시대 조건이 열악해 지기 전에 만 20세부터 가입할수 있으니 지금 일찍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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