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잎새 속의 목걸이 이야기
마지막잎새 속의 목걸이 이야기
마지막 잎새라는 책이 우리집에 있기에 읽어서 독후감을 써보았다..
일단 마지막 잎새는 수와존시중 존시가 폐렴에 걸려 마지막잎새와 자신의 운명은 묶여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베어먼 노인이라는 수와 존시의 이웃이 그안타까운 소식을 듣고는 자신이 폐렴에 걸렸음에도 존시를 위해 비바람을 막아내고 마지막 잎새를 그려주었다.
정말 감동적 이었다..
그러나 내가 오늘 소개할 책은 마지막 잎새가 아니라 목걸이라는 마지막잎새 책 안에 들어있는 이야기이다..
마틸드 르와젤은 사람들이 흔히 우명의 장난이라고 말하는 가난한집에서 매력있고 아름다운 아가씨다..
그녀는 지참금도 물려받을 유산이 없어서 멋지고 돈많은 남자와 결혼할 기회가 없었다..
그녀는 결국 교육부에서 일하는 한말단 공무원가 결혼하게되었다..
그녀는 멋을 낼여유가 없어서 아무리 섬세한 성품,우아한 자태가 있어도 초라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녀가 바라는 것은 동양의 향기가 가득밴 벽걸이가 걸린 응접실에 촛불이 타오르고 있고 하인두명은 쿨쿨 졸고 있어야 하지만 현실은 아무런 장식없는 벽에 부서진의자에 더러운 깔개밖에 없었다..
그녀의 상상에선 진수성찬으로 차린 밥상에 반짝이는 접시에 붉은 송어의 장미빛 살이나 어린닭의 가슴살을 먹고 있어야 하지만 그녀의 반찬은 달랑 스프였다..
그래도 남편은 맛있게 수프를 먹어주었다.
그날 식사를 하며 남편은 아내가 무척이나 좋아할것이라며 파티 초대장을 주었다..
당연히 좋아할줄알았던 그녀가 화를 내며 초대장을 식탁에다 내던졌다..
그녀는 파티에 입고 갈옷이 없다며 울먹이기 시작했다..
아내는 400프랑정도면 좋은옷을 살수 잇다고 하자 남편이 이번여름에 돈으로 엽총을 사서 사냥에 갈려고 400프랑정도 저축은 해놨었기 때문에 아내를 위해 돈을 줬다..
그러나 그녀는 또 옷을 사자 파티에 장신구가 없다고 가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자 남편은 곷을 들고 가라고 햇다가 아내가 화를 내자 그쯤은 마틸다의 돈 많은 친구 포레스티 부인에게 빌리라고 했다..
다음날 그녀는 부인을 찾아갔다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발견하고 다른것은 말고 목걸이만 빌려달라고 햇다..
그리고 그파티에 가 르와젤부인은 애교를 부리고 아름다웠기 때문에 파티는 대성공으로 끝났다..
그러나 르와젤 부인은 목걸이를 잃어버리게되어 빛을 내어 목걸이를 사냈지만 그빛을 갚기 위해 힘들게 10년을 고생해 그빛을 다 갚았다..
그빛을 다갚고 10년뒤 포레스티 부인을 만나 그동안의 이야기를 모두 털어 놨다..
그러자 부인은 얼굴이 창백해져 그목걸이는 가짜라며 500프랑정도며 산다며 진실을 털어놨다..
이이야기가 주는 교훈은 허영심과 사치에 빠져 운명에 휩쓸리는 것이다..
나도 앞으로는 진실된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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