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까치 설날 모두 평안한 설날풍경 만드셨나요

2013년 차례음식도 먹고 차례도 지내는 넉넉하고 배부른 설날을 지나고....

모두들 2013년엔 대박나세요.......^^

 

 

토일월요일날 섞여서 많은 휴일을 즐기진 못하지만 2013년 2월10일 딱음력으로 2013년 1월1일인 설날이다..

나는 가족들과 설날 하루전인 9일날 시골집에 내려갔다..

시골집에 내려갔을땐 예전에 새끼가 태어나서 아주 작을때 봣던 강아지들이 벌써 지어미만큼 커져있었다...시골집은 아직도 눈이 마당에 쌓여있엇다..

 

 

 

설날하루전에 내려갔어도 시간은 촉박하다..

일단, 형수님은 조기굽고,닭삶고,산적등 제사의 음식을 만들동안 우리 마누라는 대표적인 설날음식 전인 명태포, 동그랑땡, 두부, 꼬지, 김치전등을 부침가루에 한번 묻히고, 계란물을 약간묻혀서 후라이팬에 지져서 전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때,마누라가 알려준 전부치기의 포인트,전을 부칠때 순서가 있다는점!!

첫번째,두부 그다음 명태포 그리고 꼬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그랑땡을 해야 할때마다 그릇않닦아도 된다는 사실을 2013년 명절때 설날음식 하시는 분들 꼭 알아두세요^^

마누라가 전한쪽을 구워놓으면 아이들이 옆에서 홀라당 먹고,또하면 전을 홀라당 먹고 해서 많은양을 했어도 전은 늘 조금이다..

 

 

 

시골이라서 우풍이 세서 춥지만 우리가족은 그날밤 서로를 꼭 붙들며 밤을 보냈다..

다음날 아침,아이들은 모두 자고 있으나 우리 엄마,형수,글고 우리마누라는 셋이 제삿상의 올릴 그릇들을 닦고 과일과 곶감,어제한 제사음식 전등을 그릇에 올리고 병풍을 걸고 그앞에 상을 펴고 나열시켰다..

 

 

그리고 손님들이 오시고 술따르고 돌리고 붓고 절하고 이러한 제사절차를 밟고 드디어 설날의 길고긴 제사가 끝이 났다..

끝나고 나선 이제 음식 드시라고 잠시 나왔다가 조금뒤 우리도 제사상위의 제사음식들을 집어먹었다..그래야지 오래산다고 한다..나는 곶감을 집어먹었다..

 

 

 

그리고 끝나고 옷을 입고 큰집에 올라가 제사를 또한번 지내고 거기서 아침을 먹었다..

다 끝나고 나선 설날과 제사의 마지막 코스인 산소에 가서 묘를 정리하고 절을 하고 심을 먹고 끝이났다...정초부터 깨끗한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같다..

이번 2013년의 설날엔 느끼고 온게 많다..

 

 

유독 절도 많이했고 뜻깊었던 제사와 가족들이 잇어 더욱 행복한 설날이었다..

또한 조상들에게도 얼굴을 비치고 진지를 대접햇다는 점이 나스스로 뿌듯했다..

그래서 인지 왠지 이번 2013년은 뭔가 좋은일이 많을 것같다..

올해는 진짜 열심히해야지..모두들 2013년엔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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