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100℃ 그럼에도감사합니다 막노동에서 의대합격한 박진영

 

부모님의이혼과 함께 삶의 바닥을 확인한 사람이 있습니다.

친척집을 떠돌다가 아버지의재혼후 새엄마에게서, 다시 할머니와 단둘이 살았습니다.

경영학과를 합격했지만 등록금이없어서 막노동을 하다가 의대에 합격한 박진씨가 강연 100℃ 나왔습니다.

도무지 행복을 찾을수 없는 이야기속에서 강연주제는 그럼에도 감사합니다.

 

 

강연 100℃에 출연한 박진영은 올해 의대에 합격한 젊은 청년입니다.

온갖시련을 겪고 당당하게 의대에 합격한 이야기를 강연 100℃에서 들려주었는데요.

성공한 사람도 아니면서 강연100도씨에 나오는것이 쑥쓰럽다고 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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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100°C

정보

KBS1 | 일 20시 00분 | 2012-05-18 ~

출연

임성훈, 염창환

소개

인생의 끓는점까지 치열하게 살아 온 사람들의 투박하지만 진솔한 강연 프로그램이다.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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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주 즐겨보는 프로입니다.

본방사수는 못하고, 유튜브를 통해서 관심있는 사람을 찾아서 보곤하죠.

짧막한 시간속에서 그사람의 전부를 들을수는 없지만 핵심은 볼수 있어서 좋습니다.

하루 3명의 이야기를 할 사람이 나와서 이야기를 합니다.

 

 

박진영은 누구나 평범한 부분을 그렇게 살아온것이 아닙니다.

부모의 이혼후, 친척집으로 전전합니다.

 

친척집에서는 가족회의가 있었습니다.

과연 누가 박진영을 보살필것인가....

 

옆방에 있음에도 '고아원으로 보내자' 고 말한 친척은 아직도 잊지를 못하고 있겠죠.

그분은 훗날 박진영과 만나서 어떤 얼굴을 할까?

 

 

참, 어지간한 부분입니다.

하긴 누군가가 잘 돌봐주었다면 아마 인생이 바뀌었을지도 모릅니다.

그저 삐뚤어질테다...

불량청소년이 될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친척집에서의 눈치가 결국은 밖으로 배회하게 만들었을 테니까요.

 

결국 할머니가 핏줄입니다.

할머니가 노령연금 10만원으로 둘이서 생활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그저 담배값이지만 둘에게는 한달의 생활비 입니다.

 

에구^^ 나도 담배 끊어야지.

 

 

고깃집 알바에서 pc방 알바, 짧은 시간에 그 고생의 길을 다 이야기할순 없었겠죠.

그런 그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있습니다.

바로 막노동 이었죠.

여러가지 알바를 했지만 터닝포인트는 막노동이었던것 같습니다.

가장 빠른 시간내 가장 그에게 있어 많은 돈을 받을수 있는 일이기도 했죠.

 

하지만 턱이 나가는 사고를 당합니다.

결국 몸으로 떼우는 일이 자신의 인생에서 별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이해한 것입니다.

열심히 일하는것보다 현명한 일을 해라!!

 

아마 거기서 안주했다면 아마 지금도 막노동판에 있을 것입니다.

 

 

바쁜시간을 쪼개고 2년간 열심히 했습니다.

그 결실은 막노동판에서의 일당 10만원이 아닌 그 이상의 길이 보였습니다.

 

지금도 생계를 위해 열심히 발품파는 분들이 많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열심히 일해서 돈버는 세상은 아닌듯 합니다.

보다 현명하게 일하는 것이 필요한 세상이죠.

 

막노동으로 평생 끝나느냐, 의사 선생님이 되느냐의 부분은 선택이었을듯 합니다.

새로운 꿈이 있었기에 그 꿈에 도전했기에 강연100도씨에 나왔을 것입니다.

 

강연 100℃ 에서의 박진영은 꿈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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