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연예대상 유재석 훈훈함이 느껴지는 김준호 수상소감이 빛난 김대희 준호대상희망가 김준현

 

kbs연예대상 유재석 훈훈함이 느껴지는 김준호 수상소감이 빛난 김대희 준호대상희망가 김준현

 

 kbs연예대상 유재석 훈훈함이 느껴지는 김준호 수상소감이 빛난 김대희 준호대상희망가 김준현

 

센스있는 부분은 역시 개그콘서트 팀이었습니다.

kbs연예대상 영예의 대상은 역시 유재석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김준호씨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호사다마'

딱 이 고사성어가 먼저 생각이 나네요.

김대희씨의 멋진 수상소감과 준호대상희망가 김준현씨의 센스도 돋보였던 kbs 연예대상 이었습니다.

 

[kbs연예대상 유재석 훈훈함이 느껴지는 김준호 수상소감이 빛난 김대희 준호대상희망가 김준현]

 

역시 유재석!

달리 표현할수 있는 말이 없는 부분이죠.

kbs 연예대상 영예의 대상은 유재석! 저는 김준호씨와 각축을 벌이지 않을까 예상했었죠.

이야기가 있는 부분은 역시 김준호씨.

kbs 연예대상 1부부터 시작한 김준호의 이야기는 보는 내내 수상소감을 어떻게 표현할까 부분이었습니다.

 

김대희의 깔끔한 수상소감, 그리고 김준현의 준호대상희망가 부분은 정말 귀에 쏙 들어오더군요.

 

 먼저 김준현씨가 준호대상희망가 발표한 것은 kbs연예대상 후보자들의 지지연설을 하는 컨셉이었습니다.

 

김준호씨의 지지연설을 맡은 사람이 김준현 이었고요.

 

'연예대상 후보오른 자랑스런 준호일세.

모든후배 존경받는 개콘맏형 준호일세

~~

kbs의 신의한수 대한민국 최고광대

주세주세 대상주세 우리준호 대상주세.'

 

참 멋진 표현이고, 모든 것들이 함축되어 들어 있는 말입니다.

 

[kbs연예대상 유재석 훈훈함이 느껴지는 김준호 수상소감이 빛난 김대희 준호대상희망가 김준현]

 

호사다마.

김준호씨는 지난번 힐링캠프에 나왔었습니다.

저도 관심있게 보았죠.

이런저런 다채로운 활동을 하는 부분에서 너무 많은 일을 벌이지 않나 하는 조심스런 부분이 느껴지더군요.

부산 코미디....

 

활발한 활동뒤에 전해져온 소식은 아픈 사연이었습니다.

회사 문제였죠. 이미 다 알려진 부분이죠.

너무 활발한 활동속에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었나 싶었죠. 사람의 배신!

 

 그런데 어제 kbs연예대상 에서 눈여겨 볼 대목은 모든 개그맨들이 아직 있다는 부분입니다.

 

아마 큰 충격이었을 것입니다.

잃은 것도 많이 있겠죠. 하지만 어제 시상식장에서 보여준 후배개그맨들은 분명 김준호를 보듬었습니다.

사람은 잃지 않은 것이겠죠.

사람을 잃지 않으면 다시 또 우뚝 섭니다.

 

 

 

[kbs연예대상 유재석 훈훈함이 느껴지는 김준호 수상소감이 빛난 김대희 준호대상희망가 김준현]

 

김지민씨도 김준호에 대한 이야기로 수상소감을 어필했고,

김대희씨는 강렬한 한방으로 모든것을 이야기 해주는 센스 수상소감을 발표했습니다.

 

준비하지 않았지만 혹시 몰라서 준비하였다는 수상소감을 이야기하는데요.

쭈르륵 고마운 사람들을 일일히 열거하다가 마지막에 한마디 하더군요.

 

 ' 작년에 너 대상탈때 내 얘기 안했잖아.'

 

'나도 안할때' 그리고 뒤돌아 서서 나가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박장대소를 하고...

 

[kbs연예대상 유재석 훈훈함이 느껴지는 김준호 수상소감이 빛난 김대희 준호대상희망가 김준현]

 

인간적인 너무 인간적인 모습인 이경규씨는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아직도 현역과 나란히 어깨를하고 있으면서 결코 죽지않는 모습이 매년 신기합니다.

솔직함을 담아내고, 때론 캐릭터 자체가 미운털 부분이지만 그것을 잘 승화하는 기술이 대단합니다.

 

그저 착함은 쉽습니다.

이쁘고, 좋게만 보여지면 되니까 말이죠.

 

 하지만 버럭이면서도 미운털이 박히지 않게 수위조절을 하는 것은 대단한 부분입니다.

 

물론 성격적 부분도 있겠지만, 공인이 모든것을 마음대로 하는 것은 아니겠죠.

수위조절을 하는 부분의 고난이도 기술이 필요한 부분이겠죠.

kbs 연예대상 대상후보로 전혀 손색이 없고, 대상을 못받는 부분이 이상할 정도로 대단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kbs연예대상 유재석 훈훈함이 느껴지는 김준호 수상소감이 빛난 김대희 준호대상희망가 김준현]

 

신동엽씨의 진행도 참 깔끔합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고 프로그램상에 걸맞게 어린 주역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그러다보니 다소 혼란스러운 부분이 많이 보였었습니다.

kbs연예대상 시상식장에 어린이 놀이방이 생길 정도였으니 상상이 가시죠.

 

'처음 상을 받는 사람에게 시상소감을 일일히 다 들어보고 싶다.'

'대표로 한명만 이야기를 듣는것보다...

 

 항상 시상식장은 시간싸움인듯 합니다.

 

어제 kbs연예대상 부분도 정말 많은 시간이 훌쩍 넘어가서 오늘 늦잠을 자게 되었는데요.

그래도 한번뿐일지도 모르는 묵묵히 아래를 지키는 분들은 오죽 감격의 순간이겠습니까?

 

[kbs연예대상 유재석 훈훈함이 느껴지는 김준호 수상소감이 빛난 김대희 준호대상희망가 김준현]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사람의 뻔한 이야기보다, 조금은 다채로움이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누구누구 고마운 이야기보다 센스있는 한마디가 더 마음을 움직일수도 있는 부분이고요.

어쩌면 세상도 많이 바뀌어 가는것을 느낍니다.

 

 공감대 자체도 많이 달라지니까요.

 

kbs연예대상 에서 지리함속에서도 값진 부분들을 발견하였다면 아마도 개콘 멤버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센스있게....

 

 

 

[kbs연예대상 유재석 훈훈함이 느껴지는 김준호 수상소감이 빛난 김대희 준호대상희망가 김준현]

 

아내가 한마디 하더군요.

김준호씨 얼굴이 많이 상해보인다고요.

훌훌 털고 2014년 마무리 하였으면 합니다.

 

사람만한 부분이 없습니다.

사람을 잃지 않았으면 잃은것이 없습니다.

어차피 세상은 사람과 사람사이에 얻어지는 것이죠.

유비가 삼국을 통일한 것은 싸움을 잘해서도 아니고, 머리가 뛰어났기 때문도 아닐것입니다.

관우와 장비라는 인물을 만났기 때문이겠죠.

 

 kbs 연예대상 에서 후배 개그맨들이 보여준 김준호 바라기 모습이 참 흐뭇하게 보여졌습니다.

 

선배이자 친한 형이자 나의 사장이었던 영원한 우리보스!

이렇게 시작한 준호대상희망가 속에 사람이 있겠죠.

 

[kbs연예대상 유재석 훈훈함이 느껴지는 김준호 수상소감이 빛난 김대희 준호대상희망가 김준현]

 

kbs에서 유독 상을 못받은 유재석씨는 9년만에 대상의 영예를 거머쥐었습니다.

이로서 천하통일의 완성인가요?

변함없는 꾸준함과 자기관리의 결과물인듯 합니다.

내년에도 롱런 하시고, 즐거운 시간, 힘든 대한민국을 웃을수 있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제가 좋아하는 이경규씨는 뒷머리를 조심해야 겠습니다.

 

이영자씨에게 한마디 던진 '신내렸냐?' 부분은 역시 이경규라는 생각이 듭니다.

즐거운 시간 함께한 kbs연예대상 ....

이로서 2014년은 마무리 되나요????

 

김준호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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