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미풍아 마지막회 앞두고 임지연 수난중

엔터테인먼트|2017. 1. 22. 12:51


불어라미풍아 마지막회 앞두고 임지연 수난중


눈이 펑펑 밤새 내렸죠.

옴짝달짝 못하고 이불 뒤집어쓰고 TV에 몰입합니다.

커피한잔 생각나기도 하고...


이런날은 드라마 보기 딱 좋은 날입니다.

밀린 재방송 챙겨보기도 하고..

뭐 그렇게 하루를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요즘 드라마 트랜드는 빠른전개죠.

너무 간절한 만남이 필요한 부분에서 느린전개에 조금은 속상한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불어라미풍아



총 53부작

불어라미풍아 드라마는 토요일 일요일 주말드라마 입니다.

불어라미풍아마지막회 이제 딱 10회를 남겨두고 있네요.


천억대의 자산을 가진 할아버지.

그리고 그의 손녀 임지연.


하지만 아직 재회를 하지 못하고, 가짜손녀 임수향 씨에게 가려져 있습니다.

유전자조작까지 하여 할아버지 변희봉은 임수향씨를 의심하다가 이젠 믿음으로 자리하고 있죠.


하지만 여전히 아들 김대훈은 임수향을 극도로 미워하죠.

탈북중 총상을 맞아 기억을 잊은 김대훈.

어렵게 사는 미풍 임지연 만나게 되는 날이 하이라이트 일듯 합니다.



탈북녀.

불어라미풍아 온갖 서러움속에서 가난과 멸시를 받아내고 있습니다.


남편 손호준.

흠... 너무 잘생겼죠.

게다가 성격까지 너무 좋은...


변호사, 미남, 그리고 성격까지 좋은 아들.

탈북녀에 가진것 없는 임지연 씨가 탐탁치 않을수 밖에 없는 시어머니 금보라.



결국 둘을 이혼시키려 합니다

하지만 부모의 반대라고 이혼할거면 결혼도 안했겠죠.


법원앞에서 손호준 기다리는 임지연 씨에게 커피한잔이 퀵으로 배달됩니다.

나가지 않겠다고...

기다리지 말라고..

추우니 감기걸리지 말고 일찍 들어가라고... ( 좀 멋짐 )



결국 이혼을 못하고 돌아온 임지연.

어머니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습니다.


'혹시 손호준씨가 진짜 법정에 나올까 두려웠다고...'

무엇하나 해줄것 없는 어머니는 그저 속만 태웁니다.


이혼하지 않은 아들에게 화가나서 손호준에게 물세례를 주는 금보라.

분이 풀리지 않아 아바지만두 가게에 찾아가서 애써 준비한 만두재료 확 손으로 뒤집어 버리는 ..

( 이땐 나도 좀 화가 나더군요 )



만두속피 밤새 준비했는데 그걸 뒤집어 버렸으니 오늘 장사는 망쳤군...

금보라 씨가 나중에 임지연 씨를 어떻게 볼수 있을까?


천억대의 유산을 고스란히 물려받을 단 한사람.

그것은 바로 미풍이 임지연. 금보라씨의 며느리 인데 말이죠.




그날을 기다리다보니 불어라미풍아 조금 빠른전개를 원하게 되는듯 합니다.

어쩌면 통쾌한 한방....


온갖 악덕을 일삼고 있는 임수향과 이휘향.

그리고 자식 잘난맛에 마음껏 임지연 에게 대처하는 금보라.

곧....



그장면 참 빨리 보고 싶습니다.

작가는 어떻게 하든 정점으로 끌고 가려고 하겠지만, 속시원한 한방이 기다려 집니다.


불어라미풍아 마지막회 이제 10회 남았습니다.

그안에 제가 보고 싶어하는 그 장면 담겨 있겠죠.


돈앞에 얼마나 사람들이 간사해 지는지, 얼마나 위선이 깔리는지...

애고... 저도 딸만 둘이라서..

못된 시어머니 만날까봐 항상 걱정입니다.


내가 열심히 돈버는 이유도 어쩌면 딸이 나중에 무시받지 말고, 당당해 지라고...

열심히 내가 사는 이유겠죠.


길을 가다 길을 잊으면 한번씩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



2017/01/14 - [보험정보] - 가족일상생활중배상책임 ✔위험부터대비해야죠

2016/12/31 - [금융정보] - 비과세복리저축 딱10만원만 던져놓아보세요


※ 국내 30여개 보험사 인터넷비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