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터지는영상 보건복지부 뇌졸증소재로 금연도전하게 만드네

더늦기전에 담배를끊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던중이었습니다.

돈도 없는데 아내의 바가지는 한마디를 던집니다.

"담배값이면 애 학원을 하나 더 넣어..."

오늘 보건복지부에서 뇌혈관이 터지는영상 하나를 이야기하네요.

뇌졸증 소재로 뇌출혈로 쓰러진 가장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더 늦기전에' 아주 독한광고라 저도 금연도전하게 만드네요.

잘된다는 보장은 전혀 없습니다.

보건소에 지난달 금연크리닉 다녀왔었는데 또 실패했습니다.

그런데 끊긴 끊어야 합니다.

뇌혈관터지는 영상 정말 끔찍한 부분이네요.

요즘 뇌졸증과 뇌출혈 등 사회이슈중의 하나요.

보험 조금 더들어놔야 하는데, 무엇보다 요즘 냄새때문에 아주 고역입니다.

운전하기가 싫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요.

대전지하철 1호선과 버스를 연계하여 움직이다보면 땀냄새가 곤혹스럽습니다.

속에 불때놓았으니 냄새가 향긋하지 않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도 본격적으로 칼을 들었습니다.

이제까지 흡연하면 건강에 해로워요~~ 하는 착한광고였다면 이제는 너 죽어 하는식입니다.

불편한광고에 초점을 맞춘것이죠.

40대 가장이 뇌출혈로 쓰러진다면 가정은 파괴됩니다.

치료가 문제가 아니라, 남아있는 가족은 이제까지의 삶과는 다른 삶을 살아야겠죠.

그런데도 정신못차립니다.

나는 그렇게 의지가 없다고 생각하면서 살지 않았습니다.

오늘부터는 요 영상을 자꾸 봐야겠습니다.

이런 혐오스러운 부분의 광고는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깨끗하게 죽으면 상관없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더 끔찍한 일이죠.

아내와 두딸이 얼마나 구박하겠습니까?

"내 이럴줄 알았어.. 담배 그렇게 좋아하더니... "

흡연에 의한 뇌졸증은 정말 위협적인 부분입니다.

특히 40대는 갑자기 쓰러지는 부분에 주의를 해야하죠.

저도 못지키는 일을 딸에게 넌 이런점이 틀렸어 라고 말할수 있는 자신도 없습니다.

뇌혈관터지는영상 보면서 금연도전 저도 시작해 보렵니다.

청소년을 위한 게임소재를 활용한 금연광고 '죽음의게임' 편도 보건복지부에서 방영한다고 하네요.

금연! 또하나의 숙제네요.

화이팅 하라고 응원좀 해주세요^^

우리집 옥상에 커다란 깡통에는 혼자피운 담배가 수북히 쌓여서 떡을 만들었습니다.

과연 끊을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