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세인상 담배값인상 이젠무조건두배로껑충

나만의서재|2016. 8. 20. 07:30

주민세인상 담배값인상 이젠무조건두배로껑충


아야소리도 못하고 당합니다.

이건 뭐 차선책도 없고...


제가 하루 담배 한값을 피웁니다.

2500원짜리 담배를 피우던 제가 4500원

정말 부담스러운 부분이죠.


월 75000원에서 15만원으로 생활비지출이 늘어난 것이죠.

물론 발버둥을 쳐봤습니다.


애꿎은 전자담배 피운다고 돈더 들어가고,

담배를 끊는다고 발악도 해봤죠.

결국 못끊을것을 알고 있었겠죠.

그러니 두배나 담배값인상 했겠죠.



공무원이 취업1순위라고 하죠.

절대 망하지 않는 직업...


어려우면 더 걷으면 되는것...

일반 가게에서도 두배로 돈을 올리면 완전 망합니다.


대중에게 가장 저렴한 식사로 인정되는 순대국밥집도 5백원 가격올리는 것에 참 민감합니다.

택시비 500원 올리는 것도 ...


그런데 이건 뭐 작게 올려야 뭐라 안하지.

주민세인상 두배이상 올리면 푼돈이니 그냥 알아서 내라는 것?


12500원 뭐 낼수도 있겠죠.

하지만 생각하기에 따라서 정말  ( 확 때려버리고 싶다 )



사실 나에대한 분노가 더 큽니다.

담배값인상 되었으면 담배 확 끊어버리면 될텐데...


불쌍한 나는 그분들이 냉소를 지으면서 지까짓게 어떻게 끊어?

하면서 바라보는 듯한 느낌.


그러니 2500원짜리 순대국밥을 4500원으로 훌쩍 올려놓고...

그냥 눈에 확 들어오게 곱하기 둘만 해볼까...


5천원짜리 순대국밥을 9천원으로 올려놓고 ..

지까짓게 안먹고 버텨?



불쌍한 나에게 동정표를 좀 보내고, 담배를 줄여보려 하지만 잘 안되네요.

이미 니코틴 중독?


그래서 더 화가 나는지도 모릅니다.

나한테?

아니면 5천원짜지 주민세를 12500원으로 올린 그 사람한테...



뭐 한번 버텨볼까?

납부기한 경과후 1개월까지는 3% 가산금이 붙는다고 합니다.

그 뒤로는 1.2%


중가산금 최고 72%


재산압류등 체납처분을 하게 됩니다.

자동차세 안내면 번호판을 영치하는데, 지방세인상 안내면 어떻게 될까?


후후 별의별 생각도 다해봅니다.

그러다가 다른곳으로 이사가도 따라오나?



정도껏 올려야 말을 안하지

어느 가게에서 두배의 가격인상을 하고 가만히 있기를 바라는지...


흠~~~

뭐 1년에 한번 내는것이라고 하니 돈만원 낼수도 있지만...

다른 여러상황과 맞물려서 기분이 씁쓸하다는것...


담배값, 소주값은 건드리지 말아야 하는데...

에휴~~ 이참에 담배 끊어버려야 하는데...


불쌍하게도 왼쪽 아랫니 뽑고나서 임플란트 해야 하는데 담배피우는 바람에 못하고 있는 한심한 nom.

그러니 2500원짜리 담배를 4500원으로 올려도 군말 못하고 그저 한달 15만원을 허공에 날려보내지.



담배를 끊고 임플란트 도전해야 할지,

임플란트 도전하고 담배를 끊어야 할지...

참 불쌍하게도 이런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괜히 너무 너무 오버해서 한번 글 작성해 보았습니다.

주민세 12500원만 아까운게 아니죠.

사업자인 저는....


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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