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란한 가을비에 마음을 맡기고..

나만의서재/소소한일상|2012. 10. 22. 16:29

요란한 가을비에 마음을 맡기고..

 

 

 

주제없는 이야기를 한번 하려고 합니다.

아침일찍부터 내린 비가 요란하게만 들리네요.

소록소록 내리는 비가 아니라 우당쾅쾅 천둥과 함께 가을비의 느낌이 아니라 장마비처럼 느껴집니다.

월요일이라서 마음도 싱숭생숭 하고 머리가 맑게 깨이질 않네요^^

 

 

화사한 가을국화가 아름다움을 뽐내는 것을 엊그제 날씨에는 그저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는데..

오늘의 날씨는 그저 겨울을 재촉하는 비처럼 쌀쌀하게만 느껴집니다.

밤새 뒤척인 흔적때문인지 목이 칼칼하게 감기기운도 느껴지고,

커피 여러잔을 먹어도 도대체가 머리속이 개운함이 없네요^^

 

 

아마도 비때문이겠죠.

월요일의 아침부터 내린 비는 좀처럼 식지 않는 군요.

화사한 주말을 보낸 후유증이 아직도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습니다.

월요일 부터 주말을 기다리는 것은 잘못이겠죠.

 

 

요란한 가을비에 정신을 차릴때가 되었는데...

맑게 개인 몸상태를 기다리며 그저 일상의 자유를 보내 봅니다.

목적없이 사는 방법, 그저 아무 생각없는 무념 무상의 시간을 보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무주제의 무개념의 무상념의 글을 요란한 가을비로 나타내 보았습니다.

 

 

너무 달려만 가는 것 같아서요.

쉬는것도 지혜이고, 아무것도 하지않음이 또 다른 무엇인가를 채워줄수도 있는데

우린 너무 달려가기만 하는 것 같습니다.

 

월요병은 너무 달려가는 길에 쉬어감을 원하기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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