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제국 월화드라마 재방송보고 한줄남깁니다

7월 1일 새롭게 방송되는 월화드라마 황금의제국 두편을 재방송으로 금방 보았습니다.

90년대 후반의 대형건설사를 배경으로 한 고수의 열연이 돋보이는 황금의제국 재미있네요.

 

평소 드라마를 한번보면 헤어나오지 못해서 가급적 삼가하는데 주말오후 잠시 쉬고있다가 황금의제국 덜미를 잡히고 마네요.

 

커피한잔마시다가 결국 두시간을 드라마 보는것에 쏟아 부었습니다.

알박기 부분이 인상적이네요.

단 두평의 기적같은 일이 마음을 뛰게합니다.

 

황금의제국 월화드라마 재방송보고 한줄남깁니다

 

 

주말오후 한가하게 드라마 황금의제국 1회와 2회 연속으로 보았습니다.

격동의 시간이었던 9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하여 부자의탄생속에서 고수 과연 황금의제국 주인이 될수 있을까 의미있게 볼수 있는 부분이었는데요.

과연 무일푼의 머리만 똑똑한 장태주역의 고수가 황금의제국 주인이 되어가는 과정이 궁금해 집니다.

제일 먼저 시작된 부분은 바로 열심히 종자돈모으기 부분이죠. 감방에서까지 돈을 벌고 있으니까요. 

 

 

선하였던 태주가 아버지의 죽음으로 돈의 욕망을 찾아서 벌이는 일들도 관전포인트네요.

총 24부작으로 구성된 황금의제국 7월부터 시작하였으니 9월까지 황금의제국으로 저도 재미를 느낄수 있을듯 합니다.

 

드라마속의 최민재역의 손현주가 한말이 생각나네요.

"4월 잔인하죠. 황무지의 입장에서 보면 마른땅에서 풀이나 먹고 살땐 자기들끼리 행복하지만, 봄이오고 싹이나고, 꽃이 피고 건물이 서고, 신도시가 만들어지면 황무지는 사라질거니까.."

 

드라마 추적자를 쓴 박경수 작가가 쓴 황금의제국 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더 큰것도 사실입니다.

 

 

그러고보니 추적자 출연진이 많이 눈에 띄네요.

여전히 대기업총수의 캐릭터를 누가 감히 터치할수 없는 카리스마의 박근형씨와, 손현주씨의 여전히 빚나는 연기는 황금의제국 더욱 빛나게 하여 주고 있습니다.

손현주씨는 고 최진실씨의 암투병 옆에서 잠옷바람으로 춤추던 기억이 제가 가장 각인된 모습이네요.

 

잔인한4월로 시작되는 나레이션이 아마도 황금의제국 전체적인 테마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황금의 제국

정보
SBS | 월, 화 22시 00분 | 2013-07-01 ~
출연
고수, 손현주, 이요원, 박근형, 류승수
소개
1990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 경제사 격동의 20년을 배경으로 욕망의 싸움터에 뛰어든 청년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씨줄로, 국...
글쓴이 평점  

 

 

 

 

장태주역의 고수이야기를 조금 더 해볼께요.

워낙 좋아하는 배우라서 흠잡을데 없는 부분이고요. 아버지의 죽음앞에서 이성적판단보다는 어떤일이든 수술비 삼천만원이 필요했는지도 모릅니다.

나라도 그러했을듯 합니다. 황금의제국 손현주의 나레이션과 같이 소득 5천불세상에서 웃고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느낄수 있었지만, 소득2만불시대에 황무지는 주인의 손에 넘어가고 소작농이 되어야 하는 서민의 삶의 아픔을 독백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황금의제국 월화드라마 재방송 제가 관심있게 보기 시작한 이유이기도 하죠.

 

 

황금의제국 제 2회에서는 장태주가 잠자리에 누워서 어머니께 독백처럼 이야기하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아버지가 시장에서, 거리에서 잃어버린 돈들을 다시 찾을거라고..

큰사람이 큰돈번다고 하면서 드디어 종자돈으로 목돈굴리기 첫 재테크가 이루어집니다.

 

 

바로 알박기였죠.

사실 2000년대에 유행하던 재테크 수단이기도 했습니다. 가진것이 적을때 노른자 부분을 잡고 시세보다 훨씬 더 많은 이익을 볼수 있었던 부분이고 재개발지역 에서 정보만 빠르면 큰돈을 벌수도 있었던 부분이죠.

 

지금세상에서는 좀 거리가 있는 부분이지만 가난한 사람은 열심히 돈을 벌어서 전세자금 올려주고, 월세에 돈을 날리고, 재테크 부분에 눈이 뜨인 사람은 대출받아서 집사서, 전세주고 다시 집사는 방법으로, 부동산 경기호황시 돈이 돈을 버는 부자만들기 방법이 성공을 거두었죠.

 

 

 

지금이라고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저도 월화드라마 황금의제국 보면서 공부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저 열심히 내 직업에 충실하면서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은 덜쓰는 방법밖에는 없으니까요.

내일은 도서관에라도 가서 경영서적좀 알기쉬운것부터 좀 훑어보아야겠습니다.

 

후후 이야기가 어떻게 옆길로 좀 샜네요. 황금의제국 보면서 몇번 포스팅 더해볼께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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