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용돈 얼마가적당한가 비과세저축 준비해둘껄

대학생용돈 얼마가적당한가 비과세저축 준비해둘껄

용돈좀 보내주십쇼

매주 화요일은 울딸 용돈 보내는 날입니다.

오늘 카톡이 날라왔네요.

오전 10시 20분....

한번도 늦춤이 없이 꼬박꼬박 보내는데 아침부터 카톡온걸 보니 급한가 봅니다.

인터넷뱅킹 들어가서 계좌 확인해보니 잔고가 3800원.

울딸 인터넷뱅킹도 제가 자주 들어가서 봅니다. ㅎㅎ

저는 주급으로 대학생용돈 주고 있습니다.

월 50만원을 주어봤는데 저도 부담되고, 무엇보다 카드분실하면 불안한 것도 있고요.

돈들어오면 뭉텅 쓰고 나서 쪼들릴까봐...

여러가지 이유로 그냥 주에 십만원씩을 주고 있습니다.

보통 대학생용돈 30만원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조금 부족한듯 하다는 것이 보편적이더군요.

50만원이면 여유있다고 하는데, 울딸은 자가에서 학교에 다니는 것이 아니라서 50만원입니다.

서울로 유학보냈죠....

여하튼 매주 화요일 잔고 확인해 보면 거의 달랑달랑 합니다.

기분날때 가끔 맛난거 사먹으라고 몇만원 더보내도 항상...

오늘은 아침에 카톡에 구걸메세지가 왔더군요.

용돈좀 보내주세요^^^^

여하튼 꼿꼿해도 용돈받는날은 굽신모드^^^

이번달에도 10만원을 보내고, 만원 더 보냈습니다.

치킨이라도 하나 사먹으라고...

보내고 보니 치킨도 만원으로 사먹기 힘들다는 생각... ㅠㅠ

통장잔고 확인해 보니 헉 30만원...

아내가 20만원을 더 보냈네요.

아마 구걸메세지가 통했나 봅니다.

하긴 어제밤에 알바 한다고 하여 말렸다고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밤에 3시간 알바 한다고...

11시에 끝나는 알바?

아마도 그래서 용돈 20만원의 추가송금이 이루어진듯 합니다.

2학기 기숙사에 떨어지고, 부랴부랴 방을 얻어줬죠.

전세는 구할수 없어서 보증금 천만원에 월 50만원

방값50만원에 대학생용돈 50만원 ...

대학등록금 문제가 아니라 매월 100만원씩 들어가는 돈도 무시할수 없군요.

둘째딸은 아직 고등학생.

앞으로 6년동안은 저축은 커녕 버텨내는것이 관건인듯 합니다.

일찍 비과세복리저축보험 하나 챙겨놓을껄 하는 생각도 납니다.

나의 은퇴.

벌써 저도 은퇴를 걱정해야 할 나이입니다.

월 10만원이라도 빼내어 나의 노후대비 연금보험 이라도 챙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애들 커서 자신들 살아가기도 바쁜데 나는....

그래서 저도 연금보험 작년에 들었습니다.

국민연금 만으로는 해결안되니 개인연금보험 준비해야겠죠.

작게 시작했는데 그래도 2년 넘어가니 제법 두둑해 지는 느낌입니다.

가을입니다.

추수의 계절.

수확의 계절이죠.

길에 떨어진 낙엽.

저도 인생의 가을앞에 서있습니다.

애들 키우면서 월생활비 적지 않게 들어갑니다. 월500?

은퇴하고 편안히 쉬기는 어려울듯...

무언가 다른것을 준비하려면 목돈이 좀 필요할듯 합니다.

그래서 연금보험 외에 비과세저축보험 하나를 챙겨보려 합니다.

제2의 인생?

한번은 생각해볼 부분입니다.

은퇴후 무엇을 할것인가?

연금보험은 은퇴후 기본적인 생활비를 준비하는것.

비과세저축보험 상품은 목적자금을 만드는 것입니다.

비과세요건 충족하려면 10년은 계획해야 겠죠.

작은아이 고등학교 1학년.

대학보내고 졸업시킨뒤...

나의 제2의 삶을 위한 목돈만들기 지금 한번 같이 시작해 봄도 좋을듯 합니다.

젊다면....

아이의 대학때를 대비해서 비과세저축보험 지금 살펴보세요.

정말 돈 많이 들어갑니다.

그냥 막연히 돈 많이 들어갈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 이상이더군요.

미리미리 인생 4대자금은 저축보험으로 준비해 봐야 합니다.

대학, 결혼, 주택, 노후.....

지금 10만원, 20만원 이라도 차곡차곡 쌓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