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토 다나스 이건뭐꼬 바람한점없는것이

한마디로 이건 뭐꼬?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적어도 제가 살고 있는 대전에서는 말이죠.   약속도 취소했습니다. 뉴스에는 가급적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하고 강풍과 폭우에 대비하라는 말이 있었죠? 근데 이건뭐꼬 네요. 바람도 없고, 비도 없습니다. 한마디로 허탈합니다.

 

잔뜩 뉴스에 태풍 매미를 연상하게 하는 한반도 직통이라는 소식에 긴장했던 부분이 무색합니다.

 

 

약속이 있었는데 태풍 다나스 소식에 취소하였습니다.

태풍피토 이야기에 긴장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어이없게도 제가 살고 있는 대전에서는 아무런 일도 없더군요.

다행일까요?

어제는 비도 하나도 안오고, 덥기만 하였습니다.

오늘은 뭐 바람도 없고, 곧 비가 그친다고 네이버 뉴스에는 나오지만 6시이후로 비도 안내립니다.

 

 

뭐야?

조용하고 조용한 중형급 태풍이야기에 괜시리 저만 당황하셨나요?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이슬에도 쓰러진다는 정말 알차게 익은 벼들도 무사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정말 너무 아닌가벼?

 

 

태풍 맞나요?

다른지역은 좀 바람좀 부나요?

뉴스에서는 태풍 다나스의 위력 피토의 위력 계속 나오는데 저만 무사한가요?

 

낯설기만 하여 한번 포스팅 해보는 것입니다.

 

 

비도 안옵니다.

바람도 전혀 없습니다.

 

 

설레발인가 싶기도 하고요.

참 이상합니다.

뉴스에서도 검색엔진에서도 태풍 다나스 피토 위력이 대단하다고 사뭇 이야기 하는데

대전은 비도 안옵니다. 바람도 없습니다.

 

마치 영화보는듯한 느낌, ...

 

 

비도 이제 없는듯 합니다.

괜히 약속 취소했는가 봅니다.

하여튼 무슨 대형 뉴스라고 마구 떠들어댄 부분에서는 정작 아무일도 없다는 것이 참 현실입니다.

 

조용해도 너무 조용해서 포스팅까지 하게 되었네요.

 

 

뭔일 없으면 좋은것이겠지

하면서도 괜한 일정조정하느라 애쓴것이 허무해서 그럽니다.

 

피해없으면 좋겠지 하고 무조건 설레발 치는 것 역시 경계해야 할 부분인듯 합니다.

태풍 피토 이야기는 쏙들어가고, 태풍 다나스 역시 별다른 뉴스도 못만들어주고 그냥 없어질듯 하네요.

여하튼 너무 설레발 치는 모습이 아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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