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모두잠든후에 복고풍의 무한도전 열대야특집

 

하루종일 잠만 잤네요.

덕분에 오늘은 글쓰기도 없이 그저 하루를 푹 잤습니다.

저녁 7시경 일어났으니 오늘밤도 자기는 틀린것 같습니다.

TV를 켜니 무한도전 열대야특집을 하고 있더군요.

김원준이 옛날감흥 그대로 살려서 '모두잠든후에' 노래를 부르고 있더군요.

 

 

나이도 잊게 만드는 김원준의 외모는 그만큼 관리하기 때문이겠죠.

닳아 헤진 청바지를 입고, 옛날 감흥에 잠시 빠질수 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비몽사몽 잠에서 깨어나면서 들은터라 직접 부르는지 아닌지는 이해할수 없었지만 그냥 들었습니다.

복고!

모두 잠든후에 노래가 한바탕 분위기를 업시켜줌에 틀림이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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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잠든 후에

아티스트

김원준

앨범명

눈에 띄고 싶어

발매

199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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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가냘픈 내 모습에 할말을 잊었던것 같아 이젠 언제 까지나
숨죽여 널 지키고 바라보려해 내가여기 서있는이유

하루에 한순간 조차 너의 존재를 잊지못해 반쪽이 되어 버렸지
남겨진채 부서지는 내마음 '

모두 잠든후에 사랑할꺼야 아무도 모르게 마음으로
기억하는건 많아도 내 놓쳐버린 순간들엔 한순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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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정말 대단했었는데... 세월은 그렇게 흘러가죠.

 

무한도전 열대야특집에서는 아침 동틀때까지 놀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부분이었는데요.

이국주인가 저는 새롭게 보는 얼굴인데 재미있더군요.

 

요즘은 낮에는 자고, 밤에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듯 합니다.

여름철이면 생기는 열대야 때문에 열대야를 피해서 즐긴다는 것이죠.

 

 

그래서 놀이공원 같은데도 야간개장이 봇물을 이룹니다.

대전에서도 오월드 야간개장과 물놀이 함을 새벽까지 댄스와 함께하는 부분들도 많이 나오더군요.

아~ 청춘이여!

 

옛날이 그리운것은 몸도 마음도 약간은 미숙해져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무한도전 한여름밤에 고싸움부분은 완전 생난리더군요.

 

여름이라 땀냄새 엄청났을텐데 모두 힘들었을 것입니다.

 

 

어릴때는 땀냄새가 나도 조금은 구수하다고 할수 있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체취가 여간 역겨운 것이 아니거든요.

40대 이후의 땀냄새는 결코 녹녹한 것이 아니더군요.

 

시골 어르신 노인들의 방안이 퀘퀘할때 환기를 잘 안시켜서 그랬다고 했었던 것을 정정합니다.

사람몸에서 나는 냄새가 몸안에서 건강이 안좋으면 나쁜 냄새를 만들어 내더군요.

 

여하튼 어제밤의 불금 후에 오늘 하루종일 자고 일어나서 본 무한도전 열대야특집 잘 보았습니다.

김원준의 모두잠든후에 한번 들어보면서 비오는 휴가일정을 잠시 다독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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