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안경 내안경은 3개입니다

나만의서재/기타정보|2016. 9. 18. 15:00

노안안경 내안경은 3개입니다


늙어간다는것

어쩌면 눈이 제일 먼저 반응하는듯 합니다.

친구들이 40대 접어들면서 안경을 많이 낍니다.


시력이 안좋아서가 아니라 노안이 오는것이죠.

스마트폰중독 문제가 이제는 눈으로 현실적으로 다가옵니다.


TV도 문제인듯 합니다.

LED TV의 경우 밝아서 아마 시력에 영향을 주는듯.

어쩌면 집중하기 때문에 더 그런듯 합니다.


저는 안경이 3개입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볼때 쓰는 안경 1개

일상생활에서의 안경1개

그리고 운전과 태양아래에서 사용하는 썬글라스1개


노안안경 이정도면 불편함이 정말 많습니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멈춤에 대한 불안.

그래서 잠시의 쉴틈에도 스마트폰을 켜서 무엇인가를 보게 됩니다.


결국 눈이 더 나빠지는 현상.

문제는 더 중요한 부분에 있습니다.



노안이 쉽게 오는 것은 아무래도 눈이 제역할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보는 것은 작은 글씨죠.

그리고 어두운곳에서도 자주 보게 됩니다.


더욱이 집중모드이기 때문에 눈을 깜빡거리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의식적으로 깜빡거리기도 하지만, 역부족입니다.


그래서 저는 인공눈물 사용하고 있습니다.



눈은 한번 나빠지면 다시 좋아지기는 매우 어렵더군요.

이미 나빠진 부분에는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눈에 좋은 것을 아무리 먹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당근이 좋다고 하여 농수산물시장에서 푸대째 가져다가 먹어도...


가끔 먼산을 바라보면서 눈휴식을 취해주어도 바뀌는것은 없습니다.


하긴 수년을 눈건강 안좋은 상태를 만들어서 지금 노안 왔을지도 모릅니다.



요즘은 TV도 못봅니다.

조금 집중하여 보게 되면 눈이 시리고 아픕니다.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리는 느낌.


그래서 TV가 꺼려집니다.

그러다보니 쉴틈이 없어집니다.


TV를 보면서 조금 쉬고 싶은데 쉬지 못하는 부분들...

나이들어서 할수 있는일들이 절반은 없어진 느낌입니다.


나이들어서 블로그와 사진, 그리고 영상제작 등을 하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꿈이 이제는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모두 눈을 써야 하기 때문이죠.



니콘카메라 들고 밖으로 나갑니다.

하지만 오래 찍지 못합니다.

액정을 봐야 하는 부분들이 눈을 시리게 만들기 때문이죠.

뷰파인더 보는 것이 어려울 정도니...


그래서 사진 역시 어려운 부분이 되고 말았습니다.


나이들어서 계속 일하려는 생각....

어쩌면 눈을 정말 잘 보호해야 할듯 합니다.



맑은눈.

스마트폰세상이 만든 또하나의 불만입니다.


스마트폰 열지 말고 잠시 버틸수 있어야 하는데...

노안안경 만으로 얼마만큼 버틸수 있을지...


안과에 갔었습니다.

이런저런 검사를 하더군요.

이상없다는 것입니다.


이상이 없다는 것은 노안 치료할수가 없다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달리 처방할수 없다는 것이죠.


결국 인공눈물 처방만 받아올 뿐입니다.

당근을 많이 먹어도, 블루베리를 먹어도 아마 당분간은 노안 부분이 쉽게 치료되지 않을것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더욱 속상한 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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