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청소년드림 이건뭐 무늬만할인인가

상품리뷰|2017. 1. 3. 22:08

코레일 청소년드림 이건뭐 무늬만할인인가


새해 첫날부터 근심걱정이 하나 있습니다.

이번달 20일날 또 서울대병원 가야 하기 때문이죠.


3개월에 한번씩 가는 병원이 이젠 익숙해 질만도 한데 여전히 근심걱정이 많습니다.

이번에는 수치가 좀 좋아졌을까?


이번에는 검사항목이 더 늘어서 조금 더 걱정입니다.

딸과 함께 가야하는 서울행.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약값에 치료비까지...


그런데 20일도 넘게 남은 기차표예약은 짜증이 납니다.



기차여행의 낭만을 생각하기에는 서울대병원 가는 날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딱 5분 진료를 위해 딸과 저 두사람은 하루를 소비해야 하는 날이죠.


지방에서 올라가니 검사하고 검사를 기다려서 결과와 함께 진료를 받아야 하니 아침일찍 서둘러야죠.


20일도 넘게 남았는데 코레일 청소년드림 할인티켓은 벌써 매진입니다.

뭐여 ~~ 표가 있긴 한건가?


제 딸은 현재 15세.

일반인 요금을 내고 기차를 타야 합니다.

한번도 청소년드림 코레일 혜택을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무늬만 그럴싸한 코레일 할인.



코레일 청소년드림 할인은 10~30%라고 분명 쓰여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저 이 부분만을 보고 싸다고 생각하겠죠.


하지만 코레일 청소년드림 할인 부분은 생각대로 쉽지 않습니다.

4만원 티켓을 30% 할인되면 28000원에 구입하는 달콤한 이야기와는 전혀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표가 얼마나 한정적인지 모르겠지만 한달전에 예약 하려고 해도 다 매진....



일정부분을 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안타는 시간만 할인되는듯 합니다.

새벽 5시.. 6시...

아니면 밤 10시 12시...


그냥 보편타당한 부분으로 기차표 예약 하려고 하는 부분은 전혀 이용을 못한다는 것이 문제죠.

초등학교 학생만 지나면 그냥 일반인 요금 내라는 것입니다.


헐~~



그렇게 10만원이라는 돈을 또 길위에 내야 합니다.

큰딸은 서울에서 대학을 다닙니다.


작년초만 하여도 코레일 청소년드림 할인티켓을 몇번 이용하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잠깐....


그 이후 할인티켓 구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고속버스를 타고 오고 갑니다.




기찻길위의 풍경.

제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 위에 하나 걸어놓았습니다.

철도건널목에서 비도 오는데 딸랑딸랑 하는 부분과 옛추억이 조금 살아나는 그런 영상...


한번 보세요.

유튜브에서 나눌맨 검색하면 다양한 제 사는 이야기들을 유튜브 영상으로 올려놓습니다.

기차에 대한 낭만...

어쩌면 기차는 나에게는 그런 느낌이 드는 부분입니다.



1월 1일부터 저는 코레일 홈피를 들어가 봅니다.

혹시 코레일 청소년드림 1월 20일 할인티켓이 다시 나오지는 않았을까....


그러다가 오늘 결국 일반으로 두장 왕복 끊었습니다.

더 기다리다가 금요일 내려오는 기차표 못구할까봐....


서울대병원 가는 것은 고속버스 노선보다는 기차가 편해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죠.



올해도 돈문제부터 시작합니다.

왕복 기차요금에 치료비 약값까지 또 돈이 많이 들어갈듯 합니다.


보험가입도 못하는 울딸.

저축이라도 많이 해놓아야 하는데....


 비과세복리저축 딱10만원만 던져놓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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