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성 확바꼈네요 대전갈만한곳 머스마둘의 힐링나들이

나만의서재|2017. 3. 14. 15:54


계족산성 확바꼈네요 대전갈만한곳 머스마둘의 힐링나들이


한가한 오후.

친구의 카톡 한줄.

산 갈까?


마침 사우나 가던터라 콜.


사우나는 산에 갔다와서 가야지.

아내는 뭐가 바쁜지 아침일찍 나가고, 딸은 토, 일요일에만 가는 학원.

나만 뻘쭘한 상태가 되어 버려서 마침 잘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 계족산성 가보셨나요?

대전갈만한곳 하면 계족산 계족산성 많이 언급하는데 자주 못가게 되죠.


해마다 새해 해돋이 여기에 가곤하는데 올해는 대청호에서 하는 바람에 올해는 처음 올랐네요.

에구... 게으름과 폐활량이 적어져서...


어쩌면 친구가 없었다면 계족산성 까지 오를 생각도 안했을지도 모릅니다.

머스마 둘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보니 정상에 이르게 되더군요.



멋진날.

겨울이 가고 봄날을 맞이하면서 올라간 계족산성 정말 멋지더군요.


친구와 둘이서 올라갔기에 정상의 모습을 한번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풍광은 정말 멋지죠.


산과 강?

저수지?


여하튼 물과 산과 만난 풍광은 그야말로 비경입니다.



사람들이 엄청 올라왔더군요.

아이와 함께 손잡고 올라온 사람들...


사실 그전에는 좀 험한 부분이라 계족산 오르는 것은 많이 해도 계족산성 오르는 것은 큰맘먹고 올라갔어야죠.

지금은 다릅니다.


많이 정비되고, 험한 부분은 계단을 잘 구성해 놓아서 누구나 쉽게 오를수 있더군요.

저처럼 담배를 많이 피워서 헉헉거림은 있을수 있지만...




머스마 둘이서 법동소류지 앞 공원에서 만났습니다.

날은 좋고...

굴다리를 지나니 이동 가게들이 정말 많더군요.

큰 칡뿌리를 파는 분, 도토리묵을 파는분, 그리고 건강을 위한 것들을 파는분....


내려올때 친구가 사준 도토리묵.

하나에 3천원, 두개에 5천원이라~~~


여하튼 그렇게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건강을 소홀히 했던 겨울.

어쩌면 비싼 헬스이용권 끊어놓고 사우나만 대충 하고 왔다갔다 하면서 뱃살은 무쟈게 늘어났습니다.


겨우 계족산성 오르면서 할딱할딱 숨을 고르기도 하고...

여하튼 그렇게 계족산성 정상을 밟을수가 있었네요.


어쩌면 집에서 TV드라마에 빠져있었을지도 모르고, 컴퓨터만 주물딱 거릴수도 있었던 주말 오후.


친구의 카톡 하나로 나름 의미있는 일을 하였네요.



가끔 그렇게 산에좀 올라야 겠습니다.

어쩌면 그래서인지 어제 월요일과 오늘 화요일이 비교적 개운했다는...


다리가 피곤하니 머리는 맑아지는 느낌이랄까?

대전갈만한곳 계족산성 한번 힐링 나들이 해보세요.


정상이 정말 많이 변모했더군요.

현재 ING 입니다.


공사를 위한 자재가 엄청 올라와 있더군요.

다음에 한번더 가서 정상의 기쁨을 맛봐야 겠습니다.


후후 건강은 챙긴듯 한데, 저녁무렵 내려와서 아래에서 쫄때기두부전골에 막걸리...

휴~~ 뭐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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