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진치과 숙원의 대전 임플란트 오늘지름

나만의서재/기타정보|2017. 3. 20. 19:06

조영진치과 숙원의 임플란트 오늘지름


매번 고민과 갈등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니 어떤때는 고민없이 그냥 한방에 지름이 있기도 하죠.


3년전 어느날 제 왼쪽 치아 하나를 뽑았습니다.

금니까지 했던 치아를 그렇게 없애야 했죠.


바로 임플란트 했어야 하는데, 발치한 치과가 미심쩍었나 봅니다.

그렇게 치과투어~~~

대전 유성까지 누구의 소개로 가서 간보기^^

ㅎㅎ 스케일링과 잇몸치료...

그래도 다 믿음이 잘 안간다나...



어쩌면 흡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임플란트 하면서 흡연하면 안된다고 해서 담배끊고 임플란트 하려고 했죠.

그런데 담배끊기 기다리다보면 평생 임플란트 못할것 같더군요.


그보다도 며칠전부터 왼쪽 치아가 부실해 졌습니다.

충치인가? 그래서 오늘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조영진치과 방문을 하였죠.


현장분위기?

일단 고급지고 세련된 느낌.

사우나에서 직행한 터라 싸구려 로션냄새도 나고, 터덜한 복장에 일단 한번 부딛쳐 봤습니다.



얼마전 용전동 국민은행 건물에 있다가 만수산칡냉면 부지로 옮겼죠.

국민은행도...

아마 국민은행 건물을 리모델링 하려나 봅니다.


여하튼 만수산은 행운의 두마리 토끼를 잡은듯 ... ( ㅎㅎ 별 생각까지... )

조영진치과 그리고 국민은행 여간 빵빵한 세입자를 두었으니 가만히 있어도 배부를듯 한 느낌.


손님이 어마무시하다고 해서 미리 겁먹고 예약전화 했더니 오후 3시경이 좀 한가하다고 하여 3시에 딱 맞춰서 방문했습니다.



당일 예약은 안된다고 하여서...

조영진치과 입구에 딱 들어서니 분위기가 참 세련되고 아늑합니다.


제가 원래 겁이 많거든요.

무서워 하는 것이 아니라, 새것, 익숙하지 않은 부분, 또는 한 자세로 오래있는 부분은 긴장을 많이 합니다.

머리 깎을때도 긴장을 많이 해서 머리 깎고 나면 다리가 풀리는...

이건 무슨 병이지....




월요일!

어쩌면 한참 바쁜 시간에 이 무슨 호사인가 생각도 하지만...

쉬어갈때 쉬어가고, 무엇보다 치아만큼 중요한 것이 있을까 하여 일단 접수하였습니다.


기다리는동안?

뭐하지...

이놈의 가만히 있는 것은 정말 답답해...


pc 두대가 놓여 있더군요.

하루종일 컴퓨터 하는 것이 직업인 내가 여기와서도 또 pc를 붙잡고 있습니다.

그냥 좀 쉬지...

커피한잔 간절히 생각나는데, 커피마신후 양치하면 안된다고 어디서 들은것 같아서, 스케일링도 마찬가지일것 이다 생각하여 참았습니다.


18분 만에 저를 부르더군요.



아침에 바빠서 아침밥을 못먹고, 아점 먹고 있던터라 배가 고프네요.

밥을 먹고 치과치료 받을껄....


담배도 한개피 생각나고, 술한잔 생각도 나고....

아~~ 이것 참.


18분 후 저를 불러서 간곳은 촬영실...

조영진치과 포스팅을 하려고 몇컷 내부사진도 좀 찍어오려고 했지만, 오늘은 웬지 사진촬영허락을 구하기 싫더군요.

어쩌면 치과치료 앞두고 긴장되어서인지도 모릅니다.


일단 치아 촬영을 하고 바로 진료실로 들어갔습니다.

진료실은 원장님과 나 이렇게 1:1 부분이 아니라, 치과치료 해본분은 알겠지만 눕기 침대 여러대중 하나에 눕죠.


미운우리새끼 김건모 씨가 이 의자 정말 탐내 했었는데....

자동으로 눞히고 세우고...

나도 하나 있었으면 하는 마음....

누우니 여러가지 생각들이 교차합니다.




대전 야시장 유튜브 영상보기>>


제일먼저 배가고파서인지 중리시장 속에 생긴 중리달빛야시장 생각부터...

여기 케밥 정말 맛난데...


건강검진 받으라고 하면 저녁때 금식해야 하는데 꼭 먹고 싶은것들이 마구 생각나듯....

여하튼 이눔의 ...


다시....


일단 간호사님이 친절하게 이것저것을 먼저 체크해 주시더군요.

조영진치과 첫느낌은 일단 매우 친절하다는 것입니다.


제가 오늘 임플란트 지르게 된것도 요 친절 때문이죠.

어쩌면 검증하지도 못하고, 검증할수도 없는 부분이기에 이런 부분에서 움직임이 있나 봅니다.

3년동안 치과에 여러곳 다녀봤지만 고민과 갈등을 하면서 주저했던 부분이...


오늘 첫 방문에 그냥 지름이 있었으니 말이죠.

잠시후 의사선생님이 오셔서 이것 저것을 체크하고.. 스케일링 시작.


2017/02/20 - [치아보험 비교] - 치과치료 임플란트 스케일링 잇몸질환치료 부터 감행해 봅니다




때울곳이 총 4곳.

어쩐지 요즘 밥먹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저 우물우물 하다가 삼켜버리곤 했죠.

그러다보니 뱃살이 장난 아닙니다.

건강의 최우선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치아가 건강해야 오래산다고...


스케일링 정말 제가 싫어하는 부분중의 하나입니다.

온몸을 경직하다보니 일어날때 뒷목 잡게 만들더군요.

ㅎㅎ 앞으로 임플란트 어떻게 할지 벌써부터 고민입니다.


여하튼 계약금 치르고 30일 오후 임플란트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스켈링 하고도 오늘 몸이 이렇게 푹 쳐지는데 30일날은 어떨지....


임플란트 과정과 저의 치과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일단 오늘은 스케일링만 하고 왔고, 30일 임플란트 그리고 임플란트 심고 난뒤 중간중간에 때움을 할 예정입니다.

※ 국내 30여개 보험사 인터넷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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