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최종회 마지막회 아쉬운 결말

엔터테인먼트|2017. 3. 22. 19:12

피고인 최종회 마지막회 아쉬운 결말


아쉬움이라는것.

어쩌면 좋아하기에 더 간절히 원하는 것에 대한 실망감.


모든것이 좋아졌지만, 역시 아쉬운 결말 이었습니다.


어제 월화드라마 피고인 최종회 였죠.

16부작이라는 짧음으로 인해 아쉬움도 그만큼 컸던 것 같습니다.


너무 허망하게 무너져 내린...

어쩌면 작금의 현실과 조금은 ...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어쩌면 쌓아올리는 것은 수많은 과정과 진행이 있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 맞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제 종영된 피고인 마지막회 정말 너무 팍 무너지더군요.

피고인 아쉬운 결말 에는 믿기 힘든 3인방.


첫째, 심복이라 불리우는 김석의 배신 ( 17회였죠 )

둘째, 강준혁의 변심

셋째, 진심을 다했으니 결국 선택받지 못한 아내의 선택.



이해 못할 부분은 바로 세번째 입니다.

정말 세상에서 이보다 더 나쁜놈은 없다고 생각될 정도의 차가운 차민호 였지만 아내와 아들 사랑은 각별했습니다.


적어도 피고인 아쉬운 결말 부분에 아내의 선택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어떤 아빠로 남기를 원하는가?'

이 말에 무너져 내릴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검찰청에 와서 성규를 죽일 정도의 어마무시한 권력을 휘두르던 이였기에...

마지막의 맥빠진 부분은 조금 의아했습니다.


힐링드라마?

어쩌면 피고인 보는 시청자들은 그동안의 수없이 멘탈이 흔들릴수 밖에 없었는지도 모릅니다.

계속해서 박정우는 당하고 또 당해야 했으니까요.




막판에 어마무시하게 짜릿한 한방을 기대하면서 그것을 감내했었죠.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중반 이후 급격한 변화가 시작되더군요.


갑자기 박정우가 검사로 복귀.

딱 그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그때부터 너무 무리하게 피고인 최종회 향해서 달려갔는지도 모릅니다.

모두가 해피엔딩...



그래서인지 피고인 마지막회 보고난뒤 허탈감...

오늘저녁은 얼마전 문을 연 중리달빛야시장 가서 허탈함을 먹거리로 채워봐야 할듯 합니다.


허기졌다고 해야 할까?

밥을 먹었는데도 배고픔.

그 무언가의 공허함이 잠깐 있었습니다.



성규의 죽음.

저는 피고인 마지막회 까지 진행되는 부분에서 가장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조금은 너무 억지스럽게 만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할 만큼...

오죽하면 제 딸이 이 다음부터 피고인 안봤을까요?


너무한 세상이라고...

후후 ...


그래도 최근들어서 재미있게 끝까지 봤던 드라마 입니다.

봤다는 것은 그만큼 재미와 그 무언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겠죠.


0.01% 피고인 아쉬운 결말 부분.

어쩌면 차민호 역시 참 불행한 사람입니다.

어쩌면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사랑하는 아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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