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파트너 동하 선한듯 소오름 지창욱 남지현을 지켜낼것인가

엔터테인먼트|2017. 6. 7. 19:55

수상한파트너 동하 선한듯 소오름 지창욱 남지현을 지켜낼것인가


오랫만에 소소한 이야기 하나 해봅니다.

요즘 너무 바쁘다보니 좋아하는 tv 드라마 한편 제대로 보기 어렵네요.


본방사수 하지 못하지만 수목드라마 요즘 설레임으로 보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수파.


지창욱과 남지현 묘한 설레임을 저에게도 주더군요.

설레임이라는 단어 오랫만에 꺼내 봅니다.



첫회부터 즐겨봤던것은 아닙니다.

수상한파트너 보기 시작한 것은 아마도 10회정도의 부분?


어쩌면 부단히도 열심히 살아왔다고 해야할까?

그냥 수목드라마 한번 빠지면 또 수목을 버려야 할듯 하여 애써 잠재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또 빠져들게 되네요.



내 감정을 불러세운것은 동하 때문이었습니다.

선한듯 하면서 차가운 부분을 너무 잘 소화해 내고 있다고나 해야 할까요?


내여자가 그 표적이 되고 있다?

지창욱에게 동하는 어쩌면 끊어내고 싶은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내가 자꾸 신경쓰이는 여자 남지현.

남지현은 동하를 서슴없이 대하고 있습니다.




묘한 심쿵을 발견할때...

나도 옛 사랑을 하던 때로 돌아가게 됩니다.

어쩌면 그것이 드라마의 매력이 아닐까?


도저히 이입이 안되는 부분이지만, 애써 내가 지창욱 되기를 거부하지 않습니다.


나의 판단.

어느 한곳 헛점이 없는 완벽함을 가진 검사.


하지만 그이기에 동하 잘못된 판단으로 되돌릴수 없는 자신을 돌아봅니다.



모범생컴플렉스 부분이 떠오릅니다.

완벽한 지창욱 이라는 사람이 조금 헛점투성이 처럼 보이는 남지현 에게 끌림.


그런데 요 남지현은 순수한 것인가?

아니면 맹한것인가?


정현수 역의 동하는 남지현의 곁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그런 남지현을 지키려는 남자.

바로 지창욱 입니다.



잘생겼습니다.

완전 모범생 스타일의 남자.


수상한파트너 정말 배역 하나는 잘 골랐다는 생각.


모범생은 누구나 할수 있지만, 소오름 돋는 정현수 역의 동하는 정말 신의한수.

전에 김과장 이라는 드라마를 본적이 있습니다.

회장 아들...

순수한 매력.

하지만 그때는 돋보이지 못하였습니다.



무서운 것만이 무서운 것이 아니다.

아마 수상한파트너 에서 동하가 바로 그런 캐릭터를 연기하는 듯 합니다.


그냥 조폭은 무섭기만 합니다.

하지만 수상한파트너 동하는 무서움 속에 소름끼친다는 표현을 할만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너무 멀리 갔나요?

너무 무겁게 느끼면 방향이 달라질수도 있죠.


제작자의 의도는 분명 멜로 입니다.

어쩌면 더 많은 사람에게 어필할수 있는 부분.

드라마를 너무 감정이입하다보면 옆길로 조금 샐수 있으므로...


오늘밤 수상한파트너 보는 관점은 지창욱과 남지현 달달한 로맨스로 바라보려 합니다.

그래야 좀 편안하게 드라마 볼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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