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 가진자가 해먹을때 나는 뭐했나 국민적소회

선하게 산다는 것 참 어렵습니다.

우린 하루하루 가열찬 전쟁터 속에서 살고 있는지도 모르죠.


남을 속이고, 조금이라도 더 좋은 조건을 찾아서 가열찬 투쟁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누구를 욕할순 없습니다.

남이 좀 비열한 방법으로 성공을 얻었을때 뒤로 욕하고, 나역시 그것을 모방하기도 하니까요.


이기적인 부분과, 머리쓰는 방법.

천재는 세상을 이롭게도 하고, 세상을 망하게도 합니다.

머리좋은 사람이 그 머리를 선한 방향으로 쓰지 않을때 그 결과물은 참담하죠.


대한민국 인사청문회


그것을 바라보는 국민적 소회라고나 할까?

정치 이야기는 좀처럼 블로그에 담지 않으려 애쓰는 사람이기에 두리뭉실한 소회를 한번 펼칠까 합니다.



나는 내 자녀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

소위 힘있는자가 자녀를 위해 위장전입 할때 나는 그저 공무원 꿈을 심어주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부동산탈루를 할때 열심히 피땀흘려 그냥 멍청하게 일했는지도 모르죠.

논문표절 하여 학위를 딸때 술한잔에 하루 시름을 잊어버렸는지도 모르죠.


인사청문회 가진자가 해먹을때 나는 뭐했나 국민적소회


그러고보니 내 자신이 참 무능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나는 5대인사원칙 부분에서 조금은 자유로우니 말이죠.



인사청문회 인사 5대원칙


  • 병역면탈

  • 부동산투기

  • 세금탈루

  • 위장전입

  • 논문표절


우습게도 음주운전은 5대원칙에 해당안된다고 하는 웃픈 현실도 받아들여야 할까요?



옛날에 수사반장 이라는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최불암 씨가 반장이었고 여타의 정말 잘나가는 배우들이 이 드라마를 이끌었죠.


그런데 말입니다.

수사반장이 끝나면 모방범죄가 증가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수사반장에서 범인이 실수한 부분을 빼고 범죄를 저지르는 부분.


어쩌면 대한민국에서는 소위 지도층이라고 할수 있는 사람들의 행태를 인사청문회 속에서 다 볼수 있는듯 합니다.

까도 까도 새로움이 만들어지는 양파처럼.


어쩌면 우리도 그걸 모방하고 싶어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아니, 어쩌면 지금 수많은 사람들이 이를 따라하고 있겠죠.



법은 만인에게 평등한가?

아니 법을 아는 사람과 법을 모르는 사람은 극명하게 차이가 있습니다.


죄를 지었어도 법에 나와 있지 않은 부분은 처벌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요즘에야 알게 되었고, 법적구속이 아닌 도덕적부분에 대한 부분만 감수해야 한다는 부분에서, 뻔뻔함을 민낯으로 표현하고 있는 사람들은 도덕적 부분에서도 자유롭다는 것을 알았죠.


도덕적 책임은 어쩌면 다른 사람에게 불쾌한 말 한마디를 하고 잠못드는 소시민에게나 해당될수 있는 부분인지도 모르죠.

낮뜨거운 부분에서도 그저 법대로 해 하는 사람에게는 도덕이란 의미없는부분인지도 모릅니다.



인사청문회 큰 문제가 아니라면 그정도는 그냥 ...


이건 정말 웃픈 현실입니다.

큰 잘못이 아니면 그정도는 눈감아 주자는 것이죠.


나오는 사람마다 정말 해먹을 만큼 다 해먹었다는 생각.

그래서 이정도 부분은 그냥 넘어가주자 하는 부분들.


법이 약해...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 것은 어쩌면 동화속에서 존재하는 것으로 치부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존경스러울 만한 사람.


어쩌면 인사청문회 속에서 그런 사람을 칭찬해 줄수 있는 그런 세상은 동화속에나 존재하겠죠.

출세와 성공의 뒤안길에 있는 온갖 비리의 부분을 알게 해주는 인사청문회.


어쩌면 나는 그것을 바라보면서 나는 이나이 먹도록 뭐했나?

그런 생각에 자존감이 떨어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인물이 없다는 것.

오늘 끝자락은 힘없는 두줄입니다.

인사청문회 정말 할말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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