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회를 꼭못보는데 오늘은 정도전 보겠네요

엔터테인먼트|2014. 6. 29. 21:01

 

이상하게 일정이 안맞는 부분이 있습니다.

평소에 드라마를 즐겨보는 것이 아니라서 몇가지 보지도 않는데,

꼭 마지막회 보려고 하면 일이 생깁니다.

얼마전에 개과천선 종방연 역시 마찬가지였죠.

그런데 오늘은 정도전 마지막회 볼수 있겠네요.

 

 

 

백성이 중심이 되어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는 민본정치를 보여준 정도전!

그가 꿈꾸는 세상은 결국 어제 '괴물'이라는 표현을 받을만큼 집착력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후세에 다시 민본정치가 뿌리를 내리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정도전

정보
KBS1 | 토, 일 21시 40분 | 2014-01-04 ~
출연
조재현, 유동근, 박영규, 김명수, 서인석
소개
고려에서 조선으로 교체되는 시기에 새 왕조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의 이야기
글쓴이 평점  

 

 

정치를 풀어나가는 다양한 부분으로 해석하니 정도전 보는 재미도 쏠쏠하더군요.

오늘도 정도전 마지막회 못볼뻔 했습니다. 사촌들과 오늘 간이벌초를 하고 왔거든요.

 

 

 

제가 역사드라마는 참 좋아하는데, 정도전 보는 중에 엔젤아이즈로 살짝 선회했었습니다.

조금 진부하고 지루했던 부분도 있었지만,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또 끌리더군요.

저도 저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똥(동)주의 미소와 구혜선의 미소가 괜한 기분이 좋아짐이었을까요?

 

 

2014/06/01 - [엔터테인먼트] - 엔젤아이즈 ost 정화씨 각막이식 절절함이 사무치는 구혜선

 

 

정치이야기에 괜한 정도전을 보고 있노라면 짜증이 좀 나더군요.

그래서 잠깐 외도했었는데 여기서도 갈등이 시작되면서 다시 원래로 돌아왔습니다.

 

 

드라마는 어찌되었든 갈등이 있어야 재미가 있는 부분이지만, 제 마음이 그저 평온함을 추구했던것 같습니다.

그럴꺼면 아예 노래를 듣지...

그래도 드라마에 빠져있는 시간은 마음이 편안하니까 또 보겠죠.

딴생각도 안나고요.

 

드라마 한번 손대면 다음회가 궁금해서 또보게 되고,.. 그래서 안보려고 하는데..

어제는 조선총잡이 또 1,2회를 재방송으로 연속으로 보았으니 또 드라마 보게 될줄 모르겠네요.

그래서 어느 방송사에서 언제하는지는 눈여겨 보지 않았습니다.

 

 

엊그제 개과천선 종방연은 갑작스럽게 친구가 불러내서 송촌동먹자골목에서 술한잔 하자고 해서 나갔었죠.

그때 먹은 술때문에 속쓰림에 복부팽창까지 이어져 어제까지 고생좀 했습니다.

내일은 또 월말회식 하는 날이네요.

휴! 회식장소 물색하고 또 처음에는 빼다가, 결국에는 또 술을 마시게 되겠죠.

 

오늘 뜻깊게 사촌들과 추석벌초를 미리 땡겨서 간이벌초를 하고 왔습니다.

사촌끼리 모여서 콩국수 한그릇씩 먹고, 후후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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