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입원하고 금연과의전쟁 더위에욕본데이

 

둘째의 서울대병원 입원으로 더위와 이별이네요.

시원한 병원에서의 노트북의 글은 짧은 여유조차 느끼게 해줍니다.

다만 무기력함과 나른함이 졸리움을 감출수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담배없는 세상!

더이상 흡연자가 설자리는 없는듯 합니다. 금연과의 전쟁입니다.

 

 

대전 을지대학교 병원은 정문에서 1분만 걸으면 병원밖으로 나갈수 있습니다.

건양대학교 병원은 택시들 서있는곳 맞은편에 흡연할수 있는 공간이 있죠.

그런데 오늘 서울대학교 병원에 입원해보니 담배피우는 장소가 문제입니다.

 

아 더이상 흡연자는 갈길이 없습니다.

정문으로 나가려고 하니 뜨거운 태양이 두렵기만 합니다.

그래도 감행을 해봅니다.

 

 

정문 앞에 나서서 옆으로 돌아서니 곳곳에 금연구역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아마도 수많은 사람들이 병원 밖으로 나서서 담배를 피우느라 이곳은 흡연의 골목이 된듯 합니다.

바닥에는 담배꽁초가 널저부러져 있습니다.

 

건물에는 곳곳에 금연구역이라고 붙여 놓았지만 이곳은 그래도 흡연구역이 됩니다.

서둘러서 한대 피워봅니다.

 

한대를 피워물었지만, 이 더위에 다시 서울대병원 밖으로 나오려고 생각하니 아쉽습니다.

그래서 또 한대를 더 피워뭅니다.

한대를 피운뒤라 별맛이 없습니다.

하지만 더위에 또 밖으로 나올생각을 하니 한대 더 피워물까를 생각합니다.

 

 

사실 이번기회에 금연을 하려고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4박5일의 병원생활!

무의미하고, 무기력하고, 지루한 시간이지만 담배피울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것이 힘이 듭니다.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지만 무기력하고 심심합니다.

 

담배를 끊어라!

금연결심을 해보고 싶지만 금단증상에 치료하러 온 둘째딸에게 괜히 신경질 부리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그래서 그냥 되는대로 해보려고 합니다.

담배를 끊게 될지, 아니면 무더위 속으로 뛰어나가 먼곳에서의 흡연의 기쁨을 맛볼지 ...

 

 

그까짓 담배하나에 별이야기 다한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흡연자만이 알것입니다.

무더위 속으로 터덜터덜 손에 무언가를 쥐고 슬리퍼에 나가는 다른 사람이 보입니다.

저 양반도 병원내 담배를 못피우니까 또 나와 같이 담배피우러 가는구나.

 

그사람도 나를 알아봅니다.

그리고 우리끼리 모두 찾아낸 그 흡연장소에 갑니다.

그리고 먼하늘 바라보면서 그저 밀린 뻐꿈뻐꿈 담배를 피워대기 시작합니다.

 

전 하나만 피워물었습니다.

그분은 아까 나와 같이 한대 피우고 나서 또 하나를 피워 뭅니다.

담배피울수 없는 세상!

 

이번기회에 확 금연해 버릴까?

옛날에는 어느 공간이든 그래도 흡연실은 있었는데, 이제는 완전 배척입니다.

 

금연! 병원에서의 생활이 고달프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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