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가는날이장날 총파업현장

 

비가올듯말듯 오락가락하고 퇴원은 언제할지 모르고 있네요.

서울대학교병원 이틀째 병원 입원중입니다.( 아니 3일 )

일요일 입원했으니 벌써 2박3일이 되었네요.

어제와 오늘은 서울대학교 병원 총파업때문에 어수선 합니다.

 

 

딸래미가 아파서 입원해 있는터라 어느쪽 편에 서서 이야기 하기도 애매합니다.

환자는 그런것 같습니다.

밖에서 볼때는 여러 이야기도 할수 있지만, 그저 이 안에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합니다.

어찌되었든 밖에서 바라보는 것처럼 완전한 북새통은 아닙니다.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녀?

저도 아내가 서울대학교병원 파업이라는데 걱정하는 전화를 받고 좀 의아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희가 입원한 병동은 본관이 아니라 어린이병동입니다.

본관과 별도로 떨어져 있어서 좀 조용했는가 봅니다.

전 또 어제와 오늘 서울대학교병원 총파업이라고 해서 일정에 차질이 있을까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조용해서 웬일이지 싶었습니다.

 

그런데 오전 본관에 영상촬영을 하러 가보니 본관쪽에서는 난리가 났더군요.

본관 현관 바로 앞에 총파업 결의 현수막과 더불어 사람들이 모여서 집회를 하고 있더군요.

 

 

후후 서울대병원 어린이병동에도 물론 여러가지 벽보들이 붙어있습니다.

병원장 이름으로된 벽보와, 노동자의 벽보등이 서로의 의견을 이야기 하고 있더군요.

 

물론 조용한 어린이병동에 의료차질부분도 있긴 합니다.

병원측에서는 업무에는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하지만 군데군데 시간적 결함이 있는것은,

아마도 사람이 어느정도 빠져나가서 이겠죠.

 

여하튼 가는날이 장날이라 부담스럽기는 합니다.

아이들 울어대는소리, 매미울음소리에 어느새 병원생활도 소음과의 전쟁입니다.

 

 

점심시간이 다되어서 파업하는 분들도 잠시 쉬러 나갔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총파업 프랭카드가 있는곳이 정문입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총파업은 어제와 오늘 이틀간 진행된다고 합니다.

하필이면 가는날이 장날이었다고 해야 할까요?

오늘이나 내일이나 퇴원을 해야 하는데 아직 마무리 되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일정이라도 자세히 알려주면 좋으련만...

그저 막연히 기다림과 아내와의 교대 일정도 그저 분부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계획을 세울수 없으니 그저 하라는대로 시키는대로 해봐야겠죠.

아! 벌써 지겨워지는 병원생활은 언제 끝이 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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