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재방송 첫회부터 보다가 무한도전 밀렸네요

엔터테인먼트|2016. 8. 13. 18:36

닥터스재방송 첫회부터 보다가 무한도전 밀렸네요


주말 한가롭게 tv에 몰입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TV드라마에 빠져봅니다.


오후에 밥먹고 tv를 켰는데 닥터스재방송 하더군요.

무려 첫회부터 연속방송..


중간부터 봤던터라 오후 완전히 tv와 혼합일체.


닥터스첫회 정말 재미있더군요.

박신혜의 완전 다른모습..



끌림이 있지만 교사와 제자.

무풍지대처럼 멋진캐릭터를 연기하는 박신혜.

그렇게 김래원 박신혜 만남을 닥터스첫회 에서 이해하게 되었네요.


그렇게 첫회를 보고 2회 중반쯤 닥터스재방송 보고 있는데 딸과 아내가 들어왔습니다.

허거덕~~ 경계심리^^


작은딸은 학원에 갔으니 채널쟁탈전에서 제외^^

결국 저는 승리했습니다.

그렇게 2회와 3회를 보았죠.



이쯤되면 눈이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닥터스 첫회부터 3회까지 연속으로 보았으니 슬슬 담배생각도 났죠.

한회가 끝나면 약 10분여의 쉬는시간.


알고 있죠?

sbs plus 드라마 중간에는 1분간의 광고시간.

이때는 화면 좌측상단에 now 라는 글자가 생성됩니다.



하지만 한회가 끝나면 next로 나오죠.

이때는 광고시간이 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잠깐 담배피우고 들어왔습니다.


상황반전.

딸과 아내가 침대를 장악하고 있더군요.

때맞춰 시작하는 mbc 무한도전....


흠... 빼앗을 것인가, 뺏길것인가...



남자가 무슨 드라마야?

닥터스 재방송 한시간 양보해 줬으면 이제 무한도전 봐야 하는것 아닌가..

등등 여러 말들이 아내와 딸의 입에서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쯤되면 물러서는 것이 장땡인듯....


그렇게 권좌에서 밀려나와 이렇게 글한줄 남기고 있습니다.

지금쯤 닥터스재방송 4회가 시작되었을 텐데....


조직 보스의 치료를 담당하는 박신혜...

그리고 김래원과의 조우를 다시 어떻게 시작하는지 ...



그렇다고 권좌에서 밀려나왔는데 무한도전 같이 보고 있기는 싫더군요.

무한도전도 재미있지만 말입니다.


옆방에서 들려오는 유재석씨의 목소리...

흠...


볼까 말까 망설이다 컴퓨터를 잡았습니다.




아직도 많이 덥네요.

어디 외출은 꿈도 못꾸겠고, 저녁밥은 뭘 먹어야 할지...

아내는 밥줄 생각을 안하고 무한도전 보고 있습니다.


닥터스재방송 한회만 더보고 담배피우러 갈껄...

그랬다면 아마도 아내도 포기하고 밥준비 하였을 텐데...


그렇게 또 하루 저물어 갑니다.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노래가 문득 생각나네요.

유튜브 음악이나 좀 들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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