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관찰예능 김건모 다른사람의삶

엔터테인먼트|2016. 9. 4. 16:30

미운우리새끼 관찰예능 김건모 다른사람의삶


인생중반전

나는 과연 잘 살았을까?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미운우리새끼

마흔살을 넘긴 아들이 아직 결혼을 못하고 있습니다.

속터지겠죠.


김건모 김제동 허지웅 박수홍

내노라하는 각 분야의 탑 입니다.

그들은 왜 결혼을 못하고, 안하나?


관찰예능 재미가 더해지는 것은 다른사람의삶을 엿볼수 있기 때문이겠죠.



엿보는 것은 호기심인듯 합니다.

관찰예능 재미있는것은 호기심을 자극하기 때문이겠죠.


다 가진듯한 스타.

하지만 그들도 일상에서는 정말 나와 똑같은 삶 똑같은 생각들을 가지고 있더군요.

하긴 다를수가 없겠지...


미운우리새끼 스타네명의 행동과 생각에서 내 생각과 같은 부분도 찾게되고, 때론 허지웅 씨의 수압높은 샤워꼭지 등 새로운 아이템을 찾아내기도 합니다.


와우~~ 나도 갖고 싶더군요.



김건모씨의 전동킥보드

그리고 허지웅씨의 동그라미 네개 그려진 자동차, 그리고 수압높은 샤워꼭지

이런 부분들은 제가 가지고 싶은 물품중 하나입니다.


물품이 그러하다면, 생활속에서도 재미있는 것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어제 방송? 된 김건모 씨가 컴퓨터안의 인공지능? 과 대화하는 부분.


나쁜 말을 하면 나쁘게 대응하고,

좋은말을 하면 좋은말로 응대하던....



"너 몇살이야?"

"먹을만큼 먹었어요.."

기발한 답변까지 마음에 드네요.


이건 무슨 프로그램인지 모르지만 상당히 재미있을듯 하여 저도 한번 설치해 봐야겠습니다.

응대율이 기대 이상이네요~~



나와 닮은 사람을 찾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미운우리새끼 에서 김건모 편을 조금 눈여겨 봅니다.

어쩌면 술좋아하는것, 친구좋아하는것, 그리고 다양한 물건에 대한 욕심.


깔끔하진 않습니다.

요리도 잘 못합니다.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동질감을 느끼는 부분.


같이 있어도 외롭다?

가을은 외로운 계절인가 봅니다. 특히 남자에게는....



술파티가 끝나고 모두가 돌아간 시간.

그 시간은 외로움의 시간이죠.


어쩌면 김건모 정도의 돈과 인지도면 어느 누군가를 만나는 것이 참 쉽겠다는 생각...

어제는 옛날식 즉석 미팅을 주선했었죠.


오랫만에 황보씨의 음성도 듣고...

요즘은 뭐하나?


어쩌면 더 힘든 부분인지도 모르겠죠.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것.

나를 가장 잘 알고, 이해해주고, 그리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부분.

그 한쪽을 찾는것이 쉬운일은 아닌듯 합니다.



미운우리새끼 부모의 마음.

어쩌면 마흔 넘은 자식은 옛날로 치면 결혼을 다시 생각하기 어려운 나이겠죠.

하지만 지금은 청춘처럼 느껴지는 세상.


그래서 아마도 결혼을 늦게 하는지도 모릅니다.

스타들의 사생활을 견뎌내기 어려운 부분...


화려함 뒤에 고독이 밀려올때...

김건모 씨는 그래서 밤에 술을 마신다고 하더군요.

역시 핑계...


"내게 그런 핑계 대지마...~~~"


여하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관찰예능 재미도 쏠쏠하네요.

신동엽 씨의 재치있는 어머니 골려먹기 부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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