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에서두번째사랑 지진희김희애 무얼위해살았나

엔터테인먼트|2016. 8. 28. 21:00

끝에서두번째사랑 지진희김희애 무얼위해살았나


드디어 사랑이 시작되나요

설레임이라는 부분은 이럴때 쓰는가 봅니다.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

지진희 씨의 나이가 40대후반이더군요.


김희애씨의 나이는? 후후 

대부분 프로필에 보면 남자배우 나이는 적혀있는데 여자는 안나와요.

67년생 입니다.


둘의 사랑이 감미롭게 느껴지는 것은?

둘다 참 관리를 잘해서이겠죠.

나이답지 않은 매력..

살짝 부럽습니다.



뭐 드라마 이야기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끝에서두번째사랑 제가 열열히 보는 입장도 아니고, 그저 가끔 심심풀이 땅콩처럼 보게 되죠.


어제는 조금 의미있게 보았습니다.

40대 후반의 나이.

열심히 달려왔지만 무언가 공허한 느낌.


나는 잘살고 있는 것인가?

지진희 씨와 김희애 씨는 서로 완전히 다른 스타일 입니다.

아무일도 벌어지지 않고 안전한 상태를 바라는 지진희

무슨일이든 벌려놓고 싶어하는 김희애


두사람은 서로에 대해 격렬하게 비판하고 돌아서서 자신을 돌아봅니다.



어쩌면 남과여

이런 부분에 가까울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장이라는 부분.


가족에게 아무일도 벌어지지 않고 그저 안전하게 평범하게 살아가고 싶은 마음.

하지만 여성은 대부분 변화를 꿈꾸게 되죠.


가구배치를 바꾸는 것^^


끝에서두번째사랑 지진희김희애 두사람의 결합은 어쩌면 상상하기 어려운 부분인지도 모릅니다.



나의 모든것을 포용하는 옆집남자.


지진희씨의 집에는 그런 남자가 한명 더 있습니다.

묘한 삼각관계를 만들어 내고 있지만, 어쩌면 살아가는데 김희애 씨와 옆집 남자의 결합이 더 어울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컬 하게도 김희애 씨는 무슨일이든 벌어지고 벌려지는 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에게 항상 잘해주는 부분에 끌림이 덜할수도 있겠죠.


어쩌면 그래서 지진희와 결합이 이루어질 것 같다는 생각.



그러면 뭐하노...

현실에서는 그것이 패착이 될수도 있는데...

결국 서로를 완전히 버려야 어울릴수 있는데, 사랑이라는 놈은 이상하게 싸우면서 싹을 키웁니다.

그래서 정말 잘해주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 사내에서도 싸운 사람과 결혼한다는것.


참 이상한 논리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성들은 꼭 한마디를 합니다.

하필 제일 꿍 시 렁~~~



40대후반.

어쩌면 자녀가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돈도 가장 많이 들어가는 시기이고, 정신없이 바쁜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끝에서두번째사랑 김희애 씨처럼 나이를 인지하기도 합니다.

감떨어졌다...


후배들은 차고 올라온다...


현실감각이 떨어지고 오로지 경험에 의존하려하고 자기고집이 강하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기를 원하지 않는 부분.

어쩌면 살아오면서 하나씩 하나씩 갑옷을 입은 덕분? 이겠죠.


그러다가 나의 실수, 나의 잘못을 인지하게 될때....

이때는 조금 나를 돌아보게 만듭니다.


이제 늙었구나...



할수 없는 일이 없던 2~30대...

그리고 이제는 할수 없는 일이 있을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는 나이...

그 속에서 김희애 씨는 좌절을 합니다.

눈물을 흘립니다.


그리고 그 길을 가면서 지진희씨는 김희애 씨를 다독입니다.

그리고 살짜쿵 안아줍니다.


흠....

끝에서두번째사랑 나도 좀 설레임이.....


아차차~~ 나는 부인이 있죠...

지진희 김희애 두분 쫌 멋지당...

살짜쿵 부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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