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목소리가들려 15회 출생의비밀 그래도짠하다

엔터테인먼트|2013. 7. 25. 14:02

핏줄은 땡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질기고 질긴 부분이죠.

드라마의 단골소재가 되는것도 우리가 그만큼 많이 공감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너의목소리가들려 부분도 어김없이 출생의비밀 등장하였는데요.

 

스케일 자체가 너무커서 감당하는 당사자도 본인도 참 억척스럽게 받아들이게 되네요.

 

이다희 어떡하니?

너의목소리가들려 15회 출생의비밀 그래도짠하다

 

 

사람의 내면을 들여다 보았을때 우리는 감동하게 되는가 봅니다.

겉으로 드러난 이다희의 새초롬한 부분이 곱지않게 보였지만 속마음을 들여다보면 가슴이 짠합니다.

너의목소리가들려 부분은 우리가 이다희의 눈을 바라보고 속마음을 보지 않아도 들리는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작가의 의도가 그것을 알아차리게 만들었는지도 모릅니다.

 

출생의비밀 공식 시청률상승이라는 상관관계때문에 싫은 부분이지만 또 그래서 드라마 보는 재미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너의목소리가들려 15회 그래서 제가 가장 가슴으로 봤는지도 모르겠네요. 

 

 

역시 출생의비밀 다루는 부분은 시청률이 상승합니다.

우리가 욕하면서 보는 이유가, 그리고 욕먹으면서도 출생의비밀을 너의목소리가들려 삽입한 이유도 여기에 있겠죠.

 

그저 드라마는 드라마이니까 그저 보고 즐기면 되는것이겠죠.

어제밤의 너의목소리가 들려 15회는 무려 23%의 시청율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사실 좀 무기력해져서 그동안 너의목소리가들려 월요일 방송분 14회와 지난주 13회, 12회를 안봤습니다.

바쁜 이유도 있었지만 좀 느린템포가 마음에 안들었다고나 할까요?

 

월화드라마 황금의제국 부분에 좀더 마음이 가서 그쪽에 더 집중했는지도 모릅니다.

일주일에 월화수목 모두 드라마에 빠질수는 없는 부분이라서 한 이틀정도만 보려고 노력합니다.

 

 


황금의 제국

정보
SBS | 월, 화 22시 00분 | 2013-07-01 ~
출연
고수, 손현주, 이요원, 박근형, 류승수
소개
1990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 경제사 격동의 20년을 배경으로 욕망의 싸움터에 뛰어든 청년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씨줄로, 국...
글쓴이 평점  

 

 

 

어제 너의목소리가들려 15회는 참 재미있었습니다.

재미와 감동 두가지를 다 얻을수 있었으니까요.

출생의비밀 알게되는 아빠와 딸.

가만히 놔두면 세상부러울것 없는 판사의 딸이자, 검사인 딸을 저라면 어떻게 했을까?

 

법정에선 당당한 나의 딸을 죄수입장에서 바라보는 아빠의 부정은 헤아리기 참 어려운 부분이겠죠.

 

 

너무 드러내지 않고 절제된 연기는 역시 가슴을 파고들었는데요.

이다희 연기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이보영 앞에서 아버지를 살려달라는 부분에서는 저도 감정이입이 제대로 들어갔고요.

 

이보영의 99.99997 대사는 짤랑한 재미를 전해주어서 이런 복잡한 감정속에서 잠시 쉬어갈수 있었고요.

너의목소리가들려 어제 15회를 계기로 다시한번 몰입해 보려고 합니다.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아버지와 판사의 행동이 기대되네요.

현재 아버지와 진짜아버지를 향한 이다희의 출생의비밀 풀어가는것 웬지 오늘은 시원한 맥주한병과 구운 오징어에 마음편안히 너의목소리가들려 감상하고 싶습니다.

 

후후 그럴려면 낮시간동안 열심히 일해야겠죠.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정보
SBS | 수, 목 22시 00분 | 2013-06-05 ~
출연
이보영, 이종석, 윤상현, 이다희, 김해숙
소개
속물 국선전담변호사 장혜성과 사람의 마음을 읽는 신비의 초능력 소년 박수하, 바른생활 사나이 차관우가 만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글쓴이 평점  

 

 

감정이입이 제대로 되어 저도 참 기분좋게 본 너의목소리가들려 15회 역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출생의비밀 부분은 어쩌면 드라마에 감초처럼 우리 감정을 톡톡 건드려 보는가 봅니다.

재미좀 다시 붙여 보려고 하는데 우리딸 이야기가 곧 끝났다고 하네요.

 

아쉽지만 종방까지 한번 가슴으로 좀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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