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체험 조개잡이 체험

갯벌체험 조개잡이 체험

 

 이맘때쯤 되면 아이들 데리고 가족끼리 조개 잡이 간답니다.

옆집 할머니에게 딸아이가 건네주는 조개를 받으며 "이거 잡으러 서천까지 갔다왔어?"

하는 할머니 바로 기름값이 더 들겠네,,,

계산기를 두들겨 보면 우리가족이 캐온 조개 보다 기름값으로 조개를 사먹는것이 더 이익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현장체험학습이기에 선뜻 아이들을 데리고 해마다 조개잡이를 다녀온답니다.

 

 

씨알이 작은 조개들 사이에 큰 조개는 여러개가 한자리에 옹기종기 모여 있더라구요.

횡재한거죠

작은 딸 아이가 제법 잘 캐더라구요.

 조개잡이를 갈때는 의상을 단단히 무장하고 조개잡이 들어가야 합니다.

덥다고 반팔은 금물 사전에 사진찍을 거 찍고 카메라 잘밀봉하여 주머니에 넣으시고,

챙이 넓은 모자 , 약간의 간식과 물은 배낭에 챙겨 넣으시고 간식 먹을 때 잠깐 손이라도 닦으려면 물티슈도 잊지 마세요.

간이접이식 의자가 있다면 어린 아이들은 잠시 쉬어갈 수있어 좋을 것 같은데....참고 하세요.

 하루 정도 해금을 한 다음 샤브샤브 해먹어도 좋고 조개칼국수 끊여 먹어도 좋답니다.

조개로 해먹을 수 있는 요리법은 많답니다.

조개를 데쳐서 오이와 각종 야채들을 썰어 새콤하게 무쳐 먹어도 좋고 칼국수에 조개를 잔뜩 넣어먹어도 국물맛이 따봉입니다.

된장국에도 넣어도 좋고 맑은 조개탕도 일품이랍니다.

 

 

 조개잡이를 하고 나오면 바로 주차되어 있는 주차장으로 가기전에 간단하게 손과발을 씻을 수 있는 수도시설이 되어 있는 곳이라 뻘이 차안에 묻을 일은 없습니다.

마음씨 좋은 동네분들이 편의시설을 약간 해두셔서 조개잡이오는 관광객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곳이랍니다.

 조개잡이에서 중요한게 물이 들어오면 조개잡이 멈추고 물밖으로 나와야 하는것 잘 알고 계시죠?

근처에 있는 초등학교에 돗자리를 깔고 준비해간 점심을 먹었답니다.

밖에서 먹는 라면맛은 일품이예요.

시원한 그늘 아래 얼큰한 신라면을 김밥과 함께 먹으면 지상낙원이 따로 없답니다.

 

 이번에 조개잡이는 대성공입니다.

만족할 만큼 조개도 잡아오고 특히 가족 모두모두 조개잡이 맛을 느낄 수 있었던 날이었던것 같습니다.

아이들 어릴때는 몰래 캔 조개를 뻘에 숨겨놓고 아이가 캘 수 있도록 유도하여 아이들 사기를 높여 주곤 하였는데 큰아이 작은아이 할 것 없이 마구잡이로 조개를 캐는데 그 기분은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말로 다 표현 못한답니다.

이번 주말이 석가탄신일과 연휴가 이어져서 조개잡이 가기 딱 좋은 날 같네요.

아이들 부모님 모시고 조개 잡이 한번 다녀오세요.

아참 지금쯤 갯벌에는 볕이 장난아니라 벌에 들어가시기 전에 무장 단단히 하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사탕,카랴멜,껌등 부피는 작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간식준비 미리 배낭에 넣어 어깨에 짊어 지고 들어가세요.

뻘을 호미로 캐다 보면 에너지소모도 많이 되고 그 다음날에는 양쪽 팔뚝이 알이 베어 며칠 가기 때문에 페이스 조절 잘 하시면서 재미있는 조개잡이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동영상 하나 올려 보겠습니다. 모두 모두 힘내시라고 응원가 하나 준비해 보았습니다.

※ 국내 30여개 보험사 인터넷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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