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김과장 드라마 남궁민 시대를 담아냈기에 시청률 결과표

사임당 김과장 드라마 남궁민 시대를 담아냈기에 시청률 결과표

어마무시하게도 기대가 많았던 부분.

하지만 대중은 냉혹한 결과표를 보여주었습니다.

시청률이 바로 답을 해오더군요.

고루한 현모양처 vs 돈냄새 잘맡는 김과장

어쩌면 이영애씨라는 부분에 너무 안이함이 있지 않았나 생각도 듭니다.

장금이의 역사를 다시쓰는...

하지만 6회까지의 반응은 드라마김과장 압도적 승리.

본방을 두개다 잘 챙겨보지 못했습니다.

사임당 김과장 두개 못챙겨 봤지만 시작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가졌었던 부분이기에 저도 맘속에만 담아두었었죠.

아니 어쩌면 드라마 김과장 드라마는 제가 애초에 눈여겨 보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이영애 씨의 팬이었기에?

사임당 김과장 모두 첫회 2회 못보고 간혹 재방송으로 나오는 부분을 언뜻 보았습니다.

현모양처 사임당 

시대를 반영하고자 노력한 흔적은 보입니다.

과거와 현재를 오고가는 부분들.

하지만 어쩐지 고루함과 진부함은 마음속에 있더군요.

어쩌면 그래서 채널을 돌려보았는지도 모릅니다.

내가 채널을 돌렸기에 김과장시청률 사임당시청률 이겼을까?

아니겠죠.

아무리 이영애 씨라고 하여도 한시간의 시간을 보내는데 짜증내면서 볼 이유는 없기 때문입니다.

조금은 답답함이라고나 할까?

어쩌면 선입견인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애초 방송하려고 했던 작년 방송이 시작되었다면...

요즘 개그프로그램을 많이 보라고 하더군요.

현실에서 웃을일이 없다고...

정치적 상황이나 경제적 상황도 무시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어쩌면 돈냄새 가득한 드라마 김과장 이야기가 눈길을 끌어 당겼는지도 모르죠.

여기에 코믹적 요소와 나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듯한 느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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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통쾌함도 작용하는듯 합니다.

어쩌면 지금은 현실적인 부분에 몰입도가 강한듯 합니다.

사극이 아닌 퓨전을 선택한 것도 사임당 선택이겠죠.

너무 정갈하고 고운 부분을 조금 엇박자로 나가려고 사랑하은 연인을 만들어 낸것도 결국 큰 툴에서는 조금 답답함이 남아 있습니다. 

아직 시작조차 하지 않은 부분이기에 쉽게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어떤 부분으로 진행될지 사임당 김과장 드라마 마지막회를 끝내봐야 알겠죠.

하지만 지금은 답답한 세상입니다.

뭔가 꼭 억누르는 진부함이 있기에 그것을 깨어줄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어쩌면 그래서 드라마 김과장 에서 남궁민 씨가 필요한지도 모릅니다.

착하지 않은 사람.

하지만 내면에 숨겨진 의인의 마음.

그리고 서서히 변해가는 남궁민 의 변화

중간중간에 빵빵 터지는 코믹한 요소도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힐링이 있다는 것이죠.

대기업 회장의 아들을 한대 쥐어 패주고, 약한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해주는 사람.

어쩌면 우리가 기다리는 작은영웅.

그런 부분을 드라마 김과장 에서 남궁민 씨가 만들어 가고 있는것은 아닐까 생각됩니다.

작품성만으로 따진다면, 

배역의 비중으로만 따진다면...

어쩌면 사임당의 완승이 되어야 하지만, 시대는 김과장을 보고 싶어하는지도 모릅니다.

지독히 구린 돈냄새를 찾고, 그 속에서 무언가 가슴속에 있는 의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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