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물한계곡 물놀이 명당찾아 삼만리

영동 물한계곡 물놀이 명당찾아 삼만리

 

 

아따 고놈 참 시원도 하겄다. 세상 부러울 일이 뭐 있겠나 싶네요.

영동 물한계곡 좋다고 하여 길을 나섰다가 영동 어느 계곡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영동과 옥천은 물이 좋기로 유명하죠. 곳곳마다 자리펴고 누우면 그곳이 무릉도원이 됩니다.

햇볕을 살짝 비켜줄 다리 밑이 최고의 명당이죠. 영동 물한계곡 가는길에 우연히 자리잡은 계곡입니다.

 

 

물놀이 하다 지치면 다슬기를 잡는 것도 재미중의 하나입니다. 영동쪽에는 다슬기가 많이 있습니다.

이곳은 다슬기가 참 많은데 씨알이 좀 작은 것이 흠이었습니다. 잡아서 삶아서 냉동실로 직행!

대전에서 물놀이 하려고 하면 일단 코스가 옥천, 영동쪽으로 가는 방법과,

무주구천동 쪽으로의 이동, 또는 공주방면쪽으로의 수통골과 계룡산 계곡 정도로 나눌수 있습니다.

 

 

옥천과 영동쪽으로의 물놀이는 가는 곳마다 명당을 찾을수가 있어서 좋습니다.

위의 사진이 보이시죠. 요정도면 물놀이의 명당이라고 할수 있죠.

접근성이 좋고, 물이 잔잔하게 흐르면서 바닥이 자갈로 되어 있어야 합니다.

모래나 흙으로 되어 있으면 물놀이 할수가 없죠. 바로 구정물이 되니까요.

 

 

이곳이 물놀이 명당인 것은 영동 물한계곡 가까이에 있으므로 물이 참 차고 시원합니다.

살얼음을 먹는 기분이라고 표현하면 가장 적절할 듯 하네요.

그림자 친 모습 보이시나요. 위에 다리가 하나 있다는 이야기죠.

다리밑에서 하는 물놀이는 살이 타지 않고, 오랜시간 물놀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르신을 모시고 간 터라 다리밑의 시원한 그늘은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아이들은 물만 필요로 하죠. 계속 물놀이 해야 하니까요.

계곡을 좋아하는 것은 아이들이 절대 위험하지 않다는 것도 한몫을 합니다.

물이 깊으면 위험해서 한시도 눈을 뗄수가 없으니까요.

 

 

어른들은 그저 먹고, 시원한 그늘아래에서 도심탈출의 잠시의 여유를 즐길수 있고,

아이들은 그저 물놀이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노는 모습이 정말 좋습니다.

더군다나 돈이 전혀 안든다는 것! 이것이 최고의 장점이죠.

유명 워터파크에서보다, 계곡의 물놀이는 이런 좋은 점이 있고요. 사람이 적어서 시끄럽지 않은것도 장점이죠.

 

유튜브 동영상 하나 올릴께요. 계곡물소리와 함께 시원한 아이들의 물장구치는 모습에 대리만족!

 

 

 

시원한 계곡의 물소리가 듣기 좋습니다. 스피커 볼륨을 조금 업해도 좋습니다.

화면상으로 보지만 가까이에서 보는 것처럼 잠시 고개를 열고 감상하면 저는 더위가 어느정도 사라지더군요.

여름을 나는 방법 각양각색이겠지만 텐트하나 달랑 메고, 가까운 계곡으로 떠나면 그것이 참 행복이죠.

돈들이는 피서보다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수박하나에 얼음 동동 싸매고 계곡에서의 삼겹살파티!!

 

 

영동 물한계곡 주변에는 이처럼 좋은 물놀이 할수 있는곳이 많습니다.

잘 찾아보면 명당자리가 참 많아서 내 땅으로 만들어 놓을수 있죠.

사람도 없고 한적한 곳에서 우리 가족만의 시간, 그리고 음식도 마음껏 해먹을수 있고,

올 여름휴가 영동 계곡으로 나들이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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