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볼만한곳 계족산 딸과함께 산책나들이

몸도 찌뿌둥하고 선풍기바람만 쐬고 입맛도 없는 어느 오후.

 

오늘 아침부터 날씨가 좋더니 담배를 피다가 구름이 너무예뻐서 산책하려고 잠깐 계족산에

갔다 왔네요.

 

오늘 날씨 정말 선선하고 짜증낼수 없는 날씨인것 같네요.

 

산과 들이 존재하는 자연그대로 계족산에 갔다 왔습니다.

 

대전가볼만한곳 계족산 딸과함께 산책나들이

 

 

 

요즘 아이들이 놀거리가 있나요.

 

정보통신사회인만큼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붙잡고 여러가지 어플로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물론 저도 그런 딸을 데리고 있는 중년 남성입니다.

 

저 어렸을적만해도 대문을 열고 나가자마자 산과 들 자연이 펼쳐져 있었는데 말입니다.

 

 

여름되면 강가로 고기잡으로 가고 겨울은 포대자루 하나가지고 언덕에서 내려오면 재미있는 썰매가 되었는데 요즘은 그렇게 놀곳이 별로 없지요.

 

심지어 길가다가 계곡에도 요즘엔 물고기도 별로 없더군요.

 

그렇게 놀거리가 없는데 아이들이 하루종일 게임 아니면 인터넷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걸어서 몇분더 나와야만 자연의 숨결을 느낄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동네마다 가까운 거리에서도 자연과 친해질수 있는 기회가 자꾸자꾸 만들어 졌으면 합니다.

 

저희 딸도 스마트폰에 빠져 학교 갔다오면 스마트폰만 몇시간 붙잡곤 합니다.

 

그래서 가끔씩 이렇게 데리고 나와 산책을 시키곤 합니다.

 

 

구름이 솜사탕처럼 이쁘네요.오늘은 정말 날씨가 좋습니다.

 

그래서 인지 식사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산에 많더군요.

 

찰영한 시간이 6시쯤이었는데도요 이렇게 맑고 밝을수가 없습니다.

 

운동을 핑계삼아 시작한 산책으로 딸과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오랜만에 가족간에 말이트였네요.

 

 

사실 자기일 하기도 바쁜 시대에 가족이나 따른사람 챙길 여유가 있나요.

 

딸은 공부하고 저는일하고 별로 말할기회 아니 어쩌면 만날기회 조차 없을때도 있었습니다.

 

한집에서 살면서도 오늘 기분이 어떤지 무슨일 있는지 알고 있을까요.

 

가끔 날씨만 좋다면 앞으로도 운동을 핑계로 자주나와야겠습니다.

 

 

가는내내 저건 무슨열매야?저건 무슨꽃이야?저것도 풀이야? 질문을 하는데요.

 

하나하나 귀찮아 하지않으며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그러면서 어릴적 열매가지고 장난쳤던일,꽃에 담긴 전설,유래까지도 놓치지 않고 설명해줍니다.

 

산에는 비온뒤라 그런지 지렁이가 참많던데 그지렁이 한마리한마리마다 무서워서 쪼는 우리딸 ㅎㅎ.

 

 

 

오는데 벌써 달이 떳네요.7시도 안됬는데 말입니다.허허

 

오랜만에 딸과 함께 이렇게 좋은 날씨에 나들이 해서 좋았고 산책한후 집에 와서 먹는밥은 말않해도 꿀맛입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자주 산책을 해야겠습니다.

 

여러분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날씨 좋을때 산책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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