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육교 철거공사 개량 지하화 작업과정 살펴보니 대단하네

나만의서재/소소한일상|2017. 12. 17. 20:04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나.

7월부터 시작된 홍도육교 철거 놀랄일이다.

 

나는 그냥 부술지 알았다.

그리고 장장 2년간의 계획이 왜그런지 정말 몰랐다.

 

그런데 나름 이유가 있더라는 것.

바로 위에서 하나하나 뜯어내는 작업.

 

폭파가 아니라 뜯어내는 것이었다.

 

 

뭐 하고 있는가 싶었다.

7월 교통이 통제되면서 우회도로 많이 밀리고.

 

그냥 장벽 처진 부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를 실감하지 못했다.

 

홍도육교 철거공사 개량 지하화 작업과정 살펴보니 대단하네

 

그렇게 조금 시간이 지나면서 뭔가 달라지고 있었다.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으면 잘 모르는 것.

 

 

뭔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냥 큰 소리도 없고, 그냥 뭐 폭파도 없었다.

중앙데파트 폭파 현장에는 내가 있었다.

 

30초 정도였을까.

하나의 건물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에 걸린 시간.

 

 

홍도육교 개량 지하화 공사는 2019년 12월까지다.

물론 예정된 부분.

 

앞으로도 2년이 남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조금 당혹스러웠다.

 

중앙데파트 무너지는 그 순간을 기억하면서, 그냥 부수고 빨리 지으면 얼마나 걸릴까.

그런데 요걸 하나하나 위에서 뜯어내고 있었던 것이다.

 

대단하네.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는지도 모른다.

중앙데파트 부분은 상권이었고, 홍도육교는 바로 옆에 아파트가 있기 때문일수도.

 

여하튼 그냥 후다닥이 아닌, 정말 몇십, 몇백년을 바라보는 안전한 공사가 이루어져야 할듯.

 

홍도육교 철거공사 개량 지하화 작업공정은 나중에 사진한번 제대로 찍어서 글 한번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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